장동혁이 5·18민주묘지 참배하려다 광주시민 고소? 오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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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18 민주묘지 참배 과정에서 광주시민을 경찰에 고소했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정정보도가 이뤄졌다.
kbc광주방송은 지난 7일 '바로잡습니다'를 내고 "본 방송은 지난 2025년 11월19일자 홈페이지 정치면 <정진욱 광주시민 향한 고소·엄정수사 촉구, 5·18 정신 모욕> 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정진욱 더불어민주당(광주 동남갑) 의원의 입장문을 인용하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2025년 11월6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과정에서 항의한 광주시민을 경찰에 고소한 데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고 전한 뒤 "사실 확인 결과, 정진욱 의원이 위 보도의 토대가 된 자신의 보도자료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힘에 따라, 장동혁 대표가 광주시민을 고소하거나 당 차원의 엄정수사를 촉구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져 이를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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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민주당 의원 입장문 확인 없이 썼다가...kbc광주방송, 아시아경제 정정보도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18 민주묘지 참배 과정에서 광주시민을 경찰에 고소했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정정보도가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보도자료가 사실과 달랐는데 이를 확인 없이 인용한 결과였다. 국민의힘은 5·18 국립민주묘지 참배 과정에서 발생한 현장 소란과 관련해 어떠한 고소·고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kbc광주방송은 지난 7일 '바로잡습니다'를 내고 “본 방송은 지난 2025년 11월19일자 홈페이지 정치면 <정진욱 광주시민 향한 고소·엄정수사 촉구, 5·18 정신 모욕>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정진욱 더불어민주당(광주 동남갑) 의원의 입장문을 인용하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2025년 11월6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과정에서 항의한 광주시민을 경찰에 고소한 데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고 전한 뒤 “사실 확인 결과, 정진욱 의원이 위 보도의 토대가 된 자신의 보도자료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힘에 따라, 장동혁 대표가 광주시민을 고소하거나 당 차원의 엄정수사를 촉구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져 이를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0일 <정진욱 의원 장동혁 대표 광주시민 고소·엄정수사 촉구>란 제목의 기사를 냈던 아시아경제도 지난 8일 정정보도문을 내고 “정진욱 의원이 위 보도의 토대가 된 자신의 보도자료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힘에 따라 장동혁 대표가 광주시민을 고소하거나, 국민의힘 당 차원에서 엄정수사를 촉구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져 이를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앞서 정진욱 의원실은 지난해 12월8일 입장을 내고 “정진욱 의원실은 지난 11월19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18국립민주묘지를 참배하는 과정에서 항의한 광주시민을 고소하였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의힘과 장동혁 대표는 항의하는 광주시민을 고소한 사실이 없었다. 당시 항의 과정에 대해 경찰이 현장에서 수사에 나서겠다고 한 것을 고소로 오인한 것”이라며 “장동혁 대표께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해 11월6일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려 했으나 시민들의 반발 속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당시 지역언론은 <내란 옹호 장동혁 5·18 참배 강행은 5월 영령 '모독'>(무등일보)이라고 비판했으며 5·18기념재단은 “1980년 계엄에 대항하다 희생당한 오월 영령 앞에 2024년 계엄을 옹호한 당의 대표가 참배하고 조화를 바치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모순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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