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설계·중앙투자심사 집중…10월 설계 완료, 연내 공사 발주 목표

김명규 기자 2026. 1. 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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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 행정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 신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신청사를 단순한 행정시설을 넘어 시민 소통과 혁신행정의 중심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의 상징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정국은 '소통과 혁신으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6대 추진 전략을 제시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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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소통형 청사로 행정 혁신과 시민 편의 동시 강화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 행정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 신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신청사를 단순한 행정시설을 넘어 시민 소통과 혁신행정의 중심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의 상징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9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행정국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신청사 건립을 비롯한 시정 전반의 핵심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행정국은 '소통과 혁신으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6대 추진 전략을 제시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를 신청사 건립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고, 설계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2단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 효율과 업무환경을 동시에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중앙투자심사 2단계 통과를 위해 행정안전부와의 사전 협의와 승인조건 이행을 철저히 준비하고, 환경·교통·재해 분야 필수용역과 각종 인증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연내 공사 발주가 가능하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사는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청사로 조성돼 지속가능한 도시행정의 기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사 건립과 함께 행정서비스 혁신도 병행된다. 시는 AI 기술을 접목한 선진 민원행정을 통해 시민 응대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120달구벌 콜센터 AI상담서비스를 확대해 반복·단순 민원은 AI가 먼저 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온라인 소통플랫폼 '토크대구'와 대시민 현장간담회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열린 행정도 강화한다.

아울러 유연한 복무여건 조성과 쾌적한 근무환경을 마련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과와 책임에 기반한 인사 운영으로 행정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재정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로 재무 건전성도 함께 강화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지방선거에 이어 민선9기가 출범하는 중요한 해로, 선거사무의 차질 없는 수행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공직 기강이 우선 확립돼야 한다"며 "안으로는 복무관리를 엄정히 확립하되 근무환경은 유연하게 설계해 생산성을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공공갈등 관리체계 고도화로 시민 공감의 소통행정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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