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휴니드테크놀러지스(005870), 잇단 신규 수주…올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최지원 2026. 1. 11. 15:3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휴니드테크놀러지스(005870, 이하 휴니드)는 국내 방산과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휴니드는 글로벌 거대 기업인 보잉(11.7%)과 알리안츠(11.3%)가 합계 약 23%의 지분을 보유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우리 군의 디지털 신경망인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내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를 독점 공급하며 국가 안보의 핵심인 군 통신 인프라를 책임지고 있다.

휴니드의 핵심 투자 포인트는 글로벌 항공 부품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다. 국내 중견기업 중 유일하게 보잉의 군수(BDS)와 민수(BCA) 품질 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F-15, F/A-18 등 주요 기종에 전기식 패널(EPA)과 와이어 하네스(WHA)를 공급하는 'Tier-1'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있다.

항공전자 부품은 기종 퇴역 시까지 공급자가 바뀌지 않는 락인 효과가 강력해 장기적인 매출 가시성이 높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 제조를 넘어 성과기반군수지원(PBL)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고마진 달러 매출 비중을 늘리며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제너럴 아토믹스(GA)와 협력한 무인기 통신 솔루션 및 보안 광통신(LiFi) 등 차세대 기술 선점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현재 휴니드는 TICN 4차 양산 주기상의 일시적인 실적 공백기를 지나고 있으나, 이는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체질 개선의 시기로 풀이된다. 최근 보잉과 체결한 약 18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포함해 제너럴 아토믹스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신규 수주가 이어지며, 현재 수주 잔고는 약 35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향후 3~5년간의 실적 가시성을 확보했음을 의미하며,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보잉의 아시아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휴니드는 단순 방산업체를 넘어 글로벌 항공 기술주로서의 재평가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 최지원

/최지원 블루칩뮤추얼펀드 애널리스트 wldnjs7584@naver.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