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카미카제가 아니다" 사비 알론소 감독, 수페르코파 결승 음바페 조기 복귀 논란에 즉각 일축

김태석 기자 2026. 1. 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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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킬리앙 음바페의 조기 복귀를 둘러싼 우려에 대해 "우리는 카미카제가 아니다"라는 강한 표현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원래 계획은 수페르코파 이전이 아니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맞춰 준비시키는 것이었다. 우리는 서두르지 않기로 결정했고, 모든 것은 음바페의 컨디션에 달려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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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킬리앙 음바페의 조기 복귀를 둘러싼 우려에 대해 "우리는 카미카제가 아니다"라는 강한 표현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12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이 경기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는 무릎 부상 여파로 한동안 출전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던 음바페를 엔트리에 포함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타이틀이 걸린 엘 클라시코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아직 완전한 회복이 필요해 보이는 에이스를 다시 명단에 올린 선택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뒤따랐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이 부분이 도마 위에 올랐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사비 알론소 감독은 무리한 기용 아니냐는 질문에 즉각 선을 그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원래 계획은 수페르코파 이전이 아니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맞춰 준비시키는 것이었다. 우리는 서두르지 않기로 결정했고, 모든 것은 음바페의 컨디션에 달려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기술 스태프, 선수 본인, 의료진이 함께 내린 것이다. 위험 요소를 평가했고, 현재 상태와 경기의 중요성을 모두 고려했다. 우리는 카미카제가 아니다. 이것은 통제된 위험"이라며 외부의 우려를 일축했다.

또한 사비 알론소 감독은 명단 복귀가 곧바로 선발 출전이나 무조건적인 기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분명히 했다.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곤살로 가르시아 등 대안 자원들도 충분히 준비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를 결승전의 핵심 카드로 대기시키되, 실제 활용 방식에 있어서는 최대한 신중한 접근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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