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3연패…올 시즌 첫 우승

김양희 기자 2026. 1. 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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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즈이에 최근 9연승
안세영. AFP 연합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말레이시아오픈 3연패를 달성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1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결승전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경기 시작 56분 만에 2-0(21:15/24:22)으로 꺾었다. 특히 2세트는 13-19로 뒤지다가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선보였다. 이로써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3연패를 이뤘고, 올 시즌 첫 우승도 달성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9연승도 이어갔다. 상대 전적은 17승4패가 됐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중국·4위)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준결승을 치르지 않았고 왕즈이는 준결승전에서 푸살라 신두(인도·18위)와 싸우면서 다소 체력 소모가 있었다. 이 때문에 안세영의 빠른 속도를 더욱 감당할 수 없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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