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3기 신도시 장상지구 입주 대비 고속도로 IC 연결 추진 본격화

이태호 2026. 1. 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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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3기 신도시인 장상 공공주택지구 입주에 대비해 고속도로 나들목(IC)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안산시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고속도로 나들목(IC) 설치공사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 보고서를 한국도로공사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장상지구가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나들목이 없어 입주 이후 극심한 교통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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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용역 결과 한국도로공사에 제출
대규모 주거지 교통 불편 선제 대응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가 3기 신도시인 장상 공공주택지구 입주에 대비해 고속도로 나들목(IC)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안산시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고속도로 나들목(IC) 설치공사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 보고서를 한국도로공사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장상지구는 대규모 주택 공급이 예정된 3기 신도시로, 향후 수만 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와 LH가 추진 중인 3기 신도시는 주거 안정이라는 주 성과와 함께, 입주 시점의 교통 혼잡 문제가 주요 과제로 지적돼 왔다.

실제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다른 3기 신도시에서도 도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핵심 현안으로 꼽히고 있다.

안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장상지구가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나들목이 없어 입주 이후 극심한 교통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기존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제외됐던 고속도로 직접 연결 문제를 재검토하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번 용역에서는 장래 교통량 예측과 인근 나들목과의 기능 분담, 고속도로와 주변 도로망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장상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나들목 설치가 필요하며, 기술적·경제적 측면에서도 추진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상지구는 안산의 미래 주거 지형을 바꿀 핵심 개발 지역인 만큼, 교통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보고서 제출이 관계기관 협의와 후속 절차를 본격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중심의 교통 인프라를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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