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라면이 대세다”…오뚜기 1위 쇠고기미역국라면의 인기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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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시장에서 이색 콘셉트 제품들이 꾸준히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쇠고기미역국라면은 미역국이라는 친숙한 한식 국물을 라면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매운맛 위주의 라면 제품과 달리 쇠고기미역국라면은 순한 국물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제품"이라며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꾸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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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짬뽕은 스테디셀러
쇠고기미역국라면 ‘신흥 강자’

농심의 이색 라면 톱5는 오징어짬뽕, 튀김우동, 생생우동, 멸치칼국수, 감자면이다. 이 가운데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오징어짬뽕은 2023~2025년 연평균 성장률(CAGR) 10.4%를 기록했으며, 연 매출은 500억원대 수준이다. 성장 속도 측면에서는 감자면이 같은 기간 CAGR 29.7%로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농심의 이색 라면은 대부분 출시된 지 오래된 스테디셀러라는 공통점도 있다. 오징어짬뽕(1992년), 튀김우동(1990년), 생생우동(1995년), 멸치칼국수(1997년), 감자면(2003년) 등 장기간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을 받아온 제품들이 여전히 판매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쇠고기미역국라면은 미역국이라는 친숙한 한식 국물을 라면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미역의 풍미와 깊은 육수 맛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참기름에 볶은 듯한 풍미가 자연스럽게 살아나는 미역 건더기를 적용했다. 사골과 돈골의 풍미를 더해 국물의 깊이를 강화했고, 면발에는 국내산 쌀가루와 미역 분말을 넣어 국물과의 조화를 높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매운맛 위주의 라면 제품과 달리 쇠고기미역국라면은 순한 국물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제품”이라며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꾸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색 라면은 단기적인 화제성보다는 소비자 취향을 세분화하고 기존 주력 제품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신제품을 통해 수요를 점검하고, 향후 라인업 확장 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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