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꿈에 가까워져 행복”... 골든디스크 대상 포함 4관왕

가수 제니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대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 본인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블랙핑크도 상을 수상하며 제니는 총 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제니는 지난 10일 대만 타이페이 돔에서 열린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에서 ‘아티스트 대상’ 등 총 3관왕을 수상한 뒤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시상식의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제니는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글로벌 임팩트 어워즈 위드 프리즘’, ‘아티스트 대상’까지 수상했다. 아울러 블랙핑크 디지털 싱글 ‘뛰어(JUMP)’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해 솔로와 그룹 활동 모두에서 독보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무대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제니는 ‘루비 그 자체’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빨간 드레스와 빨간 보석 장식이 있는 목걸이를 착용한 제니의 모습은 명불허전 ‘퀸’다운 비주얼과 특유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수상과 함께 제니는 이날 시상식의 엔딩 무대도 화려하게 장식했다. 곡 ‘Filter’(필터), ‘Damn Right (feat. Childish Gambino, Kali Uchis)’(댐 라이트), ‘like JENNIE’(라이크 제니) 무대를 선사하며 각 곡의 개성을 살린 편곡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Filter’ 무대에서는 메가 크루 댄서들과 함께 예술적인 표현으로 자신만의 분위기를 보여주며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Damn Right (feat. Childish Gambino, Kali Uchis)’에서는 여유로운 그루브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like JENNIE’ 무대에서는 편곡이 더해진 강렬한 비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제니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엔딩 무대로 공연장을 열광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무대 이후 제니는 ‘아티스트 대상’을 받았다. 제니는 “데뷔한 지 올해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렇게 달려 제 꿈에 가까워진 것 같아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내 시상식 오랜만에 나와서 잘하고 싶었다”며 “지난 두 달간 땀 흘리며 매일 붙어 있었던 댄서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들께 무한한 사랑과 감사의 인사 올리고 싶다.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침착하게 (소감 발표를) 하고 싶은데 땀도 많이 나서 얼굴이 엉망이다. 앞으로도 멋진 음악 하는 제니 되겠다”고 했다.
한편 제니는 16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종로구 유스퀘이크에서 첫 사진전 ‘JENNIE PHOTO EXHIBITION ‘J2NNI5′’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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