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인천에서 펼쳐진 테니스 세계 최강 맞대결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의 경기

양진수 기자 2026. 1. 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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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14' 카를로스 알카라스, 신네르 스트로크
다리 사이로 공을 받아내는 이벤트 ,관중 환호
카를로스 알카라스, 득점에 성공 세레모니
"알카라스 알러뷰" 관중석에서 울려퍼진 하트 세리머니
▲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14'에서 얀니크 신네르가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10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ATP 투어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2위 맞대결을 펼쳤다. 두 선수가 한국에서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는 알카라스가 2-0(7-5 7-6)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1만5천석이 매진되며 국내 테니스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14'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얀니크 신네르와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이벤트 경기답게 두 선수는 트위너 샷과 백핸드 슬라이스 랠리 등 다양한 플레이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기 중에는 관중석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보내며 한국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2세트에는 신네르가 관중석에 있던 어린이 팬을 불러 자신의 라켓을 건넸다. 어린이 팬은 알카라스와 랠리를 주고받아 득점까지 만들어냈고, 경기장은 환호로 달아올랐다. 알카라스도 하이파이브를 건네며 미소를 보였다.

1세트 중반 관중석에서 "얀니크 알러뷰"라는 외침이 나오자 신네르는 손하트로 답했다. 이어 반대편 관중석에서 "알카라스 알러뷰"가 울려 퍼졌고, 알카라스도 하트 세리머니로 화답했다.
▲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14'에서 얀니크 신네르가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던 중 팬들에게 손하트를 보내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14'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다리 사이로 공을 받아내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ATP 투어를 대표하는 '최강 투톱'으로 평가된다. 2003년생 알카라스와 2001년생 신네르는 최근 2년간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우승 타이틀을 각각 4개씩 나눠 가졌다. 알카라스는 2024년 프랑스오픈·윔블던, 2025년 프랑스오픈·US오픈에서 우승했다. 신네르는 2024년 호주오픈·US오픈, 2025년 호주오픈·윔블던 정상에 올랐다. 이번 경기는 2026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개막을 앞두고 열렸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14'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14'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서브를 시도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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