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민권 포기' 이재용 장남 이지호, 해군 5전단 배치

공지유 2026. 1. 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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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가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에 배치됐다.

11일 해군 등에 따르면 이지호 소위는 이날 오전 진해에 위치한 해군 제5전단 내 정보작전참모실에 배치됐다.

이 소위는 이 부대에서 외국군과의 연합 작전시 지휘관 사이 교신 통역, 정보 번역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소위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며 해군 장교로 입대한 것과 관련해 복수국적자로서의 특권을 버린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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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해군 5전단 정보작전참모실 배치
지휘관 사이 교신 통역 등 담당 예정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가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에 배치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씨가 지난해 11월 28일 경남 창원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걸어오고 있다.(사진=박원주 기자)
11일 해군 등에 따르면 이지호 소위는 이날 오전 진해에 위치한 해군 제5전단 내 정보작전참모실에 배치됐다. 이 소위는 통역 장교로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5전단장은 9일 준장으로 진급한 정인철 대령이 맡는다. 이 소위는 이 부대에서 외국군과의 연합 작전시 지휘관 사이 교신 통역, 정보 번역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씨가 지난해 11월 28일 경남 창원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제식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박원주 기자)
이 소위는 지난해 9월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해군사관학교에 입교해 11월 말 소위로 임관했다. 이어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반 교육을 이수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이 소위는 선천적 복수국적자다. 복수국적자가 일반 사병이 아닌 장교로 복무하려면 외국시민권을 포기해야 한다. 이 소위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며 해군 장교로 입대한 것과 관련해 복수국적자로서의 특권을 버린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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