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청도군 청도천,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이뤄 장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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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청도군 청도천 일대에서 유난히 많은 원앙이 짝을 지어 무리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올해 청도천에 원앙 떼가 대거 유입된 것은 △청도천의 지속적인 수질 개선 △풍부한 수생식물 및 먹이 자원 형성 △사람의 간섭이 적은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청도천의 원앙 무리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은 청도천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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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청도군 청도천 일대에서 유난히 많은 원앙이 짝을 지어 무리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매년 찾아오는 철새지만, 올해는 최근 들어 가장 많은 개체수가 관찰돼 군민과 탐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원앙은 1982년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오리과에 속하는 물새인 원앙은 수컷이 번식기에 화려한 깃털을 자랑하며, 암컷이 은은한 갈색빛을 띤다. 특히, 암컷과 수컷이 짝을 지어 생활하는 습성이 강해 예로부터 '사랑과 금슬의 상징'으로 불린다.

원앙은 화려한 깃털 덕분에 '살아있는 보석'이라 불리며,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곳에서만 서식하는 예민한 조류다. 올해 청도천에 원앙 떼가 대거 유입된 것은 △청도천의 지속적인 수질 개선 △풍부한 수생식물 및 먹이 자원 형성 △사람의 간섭이 적은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청도천의 원앙 무리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은 청도천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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