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ON] 연초부터 뜨거운 주식시장 코스피 '고공행진' ···자리잡는 고향기부제



하지만, 숨 고르기를 하는 조정이 있을 수 있고요. AI 거품론도 여전하고 고환율, 시장 금리 변화, 미국 중간 선거 등의 변수가 있어서 하반기에는 변동 폭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는 있습니다.
이럴 때 개인 투자자는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이런 궁금증이 생길 텐데요. “불장에 나만 투자하지 못하나”라는 불안 심리로 투자하거나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도 늘고 있는데요. 코스피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서 증권사로 빌린 자금인 신용거래 융자가 1월 5일에서 6일 하루 사이에만 천억 원 이상 늘었다고 하고요.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 증가 폭이 둔화하고 증권사 투자자 예탁금은 급격히 느는 추세를 보이면서 이른바 ‘머니무브’도 더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야 ‘개인’ 판단의 몫이겠습니다만, 앞으로 '꿈'이라고 불린 코스피 5000, 언제, 어떤 속도로 근접할지 온 국민의 관심사 아닐까 싶습니다.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은 경상북도와 22개 시군 217억 4천 500여만 원으로 2024년 103억 7천 700여만 원보다 늘었습니다. 경북 도내 모금 상위 5개 시군은 영주, 영덕, 의성, 안동, 예천이었는데요. 2025년 봄, 산불피해 지역에 많았고요. 전년 대비 증가율은 청도군도 높았는데 수해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경상북도는 설명했습니다.


지자체들이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해당 지역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고요. 또, 기부를 한 이들의 "답례품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라는 후기가 있기도 합니다.

각 지자체는 모인 기부금으로 지역에 씁니다. 대구는 2025년에 대구도서관을 개관할 때 지역 출신 작가의 작품, 지역 출판사들이 출판한 책 등을 모은 '대구 사랑 서재'를 꾸몄습니다. 대구시는 고향사랑 기부 모금액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요. 수요 조사를 해서 기금을 쓸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건데 장기간 모아서 의미 있는 사업을 크게 하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군위군은 노인, 취약계층의 이불과 침구류를 빨래해 주는 '고향 사랑 세탁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하는데요. 농어촌 지역에 특히 열악한 소아청소년과 진료 등 의료 지원, 장애인과 취약계층 이동 지원, 주거복지 등의 사업을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다만, 기부금 집행을 하지 않은 지역도 많아서 이에 대한 문제도 지적이 나오고 있고요. 지역 문제와 연관 없는 사업이 진행되는 점 등 취지를 살리지 못하거나 못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2026년부터는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금액을 기부하면 40%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만큼 더 참여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자체들의 홍보, 답례품이나 사업 발굴과 기금 활용에 대한 고민도 더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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