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교육청 교섭 재개…'신학기 급식 등 총파업' 가능성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교 급식노동자 등이 소속된 교육공무직 노동조합과 교육당국 간 협상이 재개된 가운데 설 명절 전에 극적 타결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 밖에도 연대회의는 ▲공무직위원회 입법화 전 교육 분야 노사협의기구 설치 ▲상시직 전환 등 방학 중 무임금 생계대책 마련 ▲위험수당 인상액 상향 및 전국 12개월 간 동일 지급 ▲지역 간 차별 없는 수당 상향 통일 및 방과후 근무 단서 조항 삭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 전까지 합의 불발 시 신학기 종파업"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파업에 따라 대구지역 일부 학교에서 대체식이 제공된 지난달 5일 대구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한 학생이 대체식으로 도시락을 받고 있다. 2025.12.05. lmy@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1/newsis/20260111072653287ryhe.jpg)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학교 급식노동자 등이 소속된 교육공무직 노동조합과 교육당국 간 협상이 재개된 가운데 설 명절 전에 극적 타결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지난 8일 2025년도 집단임금교섭 타결을 위해 제10차 실무협상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진전 없이 끝났다.
교육당국과 연대회의는 지난해 12월 18~20일 2박 3일간 진행된 제8차 실무교섭을 포함해 총 13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후 12월 30일 제9차 실무교섭을 진행했으나, 교섭 일정과 재개 내용을 확인하는 외형적인 절차에 그치면서 해를 넘겨 1월 8일까지 교섭 냉각기를 거쳤다.
현재 최대 쟁점은 타 기관 공무직 등과 동일한 수준의 명절상여금 지급 기준(기본급의 120%) 마련이다. 현행 연 185만원 고정 지급 방식에서 기본급이 오르면 명절상여금도 함께 오르는 방식으로 개편해 달라는 요구다.
사측은 12월 집중교섭 기간 중 명절휴가비 정률 교섭안(기본급 95%)을 제시했다가 철회한 바 있다. 이후 현재까지 연간 15만원 인상안(정액제)을 고수하고 있다.
노조 측은 명절휴가비가 대표적인 차별적 임금체계라고 비판하고 있다. 공무원은 호봉의 120%를 적용 받고 있어 공무직과의 복리후생 격차가 상당하며, 법원은 복리후생의 경우 직무와 상관없이 지급해야 한다고 판시하고 있는 만큼 120%안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조 관계자는 "연대회의는 동일 금액은 아니더라도 지급 기준만큼은 동일하게 적용하라고 요구해 왔으며, 이러한 정률제는 노조의 오랜 요구"라며 "2026년부터는 지자체와 국가행정기관까지 모든 공무직이 기본급 120% 정률제를 적용 받게 되는데, 교육부·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만 배제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연대회의는 ▲공무직위원회 입법화 전 교육 분야 노사협의기구 설치 ▲상시직 전환 등 방학 중 무임금 생계대책 마련 ▲위험수당 인상액 상향 및 전국 12개월 간 동일 지급 ▲지역 간 차별 없는 수당 상향 통일 및 방과후 근무 단서 조항 삭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연대회의 측은 협상 결렬 시 신학기 파업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연대회의가 주도한 11월과 12월 릴레이 파업의 총 참여 인원은 2만3772명에 달한다.
지역별 참여 인원(참여율)은 ▲11월 20일 서울·인천·강원·충북·세종 6921명(21.9%) ▲11월 21일 호남권 4487명(18.9%) ▲12월 4일 경기·대전·충남 7111명(13.4%) ▲12월 5일 영남권 5253명(10.6%) 등이다.
파업 기간 급식에 차질을 빚은 경우는 30.6%였다. 빵·우유 급식을 실시한 학교는 3488개교, 도시락 지참은 33개교, 도시락 구매 등 기타 대체식을 실시한 경우는 173개교였다. 학사 일정 조정 등으로 급식을 미실시한 경우는 178개교였다.
연대회의 관계자는 "신학기 총파업을 회피하려면 2월 설 명절 전에는 교육감들이 나서 타결해야 한다"며 "설 전까지 명절휴가비 정률제 등 쟁점이 풀리지 않으면 3월 신학기 총파업과 노사 갈등 장기화를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나래 "전 남친 경영학과 출신…전세금 대출 정상 절차"
- '신세계 장녀' 애니, 美 컬럼비아대 복학 "먼저 말 못 해 미안"
- 심형탁, 아들 하루 비주얼 자랑…"차은우와 너무 닮아서 놀라"
- 박나래 전 매니저, 돌연 미국행…욕설 녹취 공개
- 류시원, 19세 연하 아내 첫 공개…"대치동 여신"
- 송혜교, 남사친과 다정하게 팔짱 "고마워"
- 황보라, 둘째 준비 중 조기폐경 수치 진단 "내 욕심인가"
- 제시카, 솔로콘서 소녀시대 메들리…"모든 일 혼자 일어나지 않아"
- 김밥·붕어빵·호두과자까지…두쫀쿠 변형 메뉴 잇따라
- 강은비, 학폭 피해자였다 "맞아서 고막 터져…한쪽은 인공 고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