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 나면 너무 졸려”…‘식곤증’ 부르는 뜻밖의 이유 4가지

김수현 2026. 1. 1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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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졸려서 못 참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식후 졸음과 피로는 식곤증의 주요 증상으로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식후 식곤증을 부르는 뜻밖의 원인을 알아본다.

예를 들어, 식후 피로는 신체가 글루텐을 처리할 수 없는 셀리악병의 가벼운 증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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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졸음과 피로는 식곤증의 주요 증상으로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식사 후 졸려서 못 참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먹고 나면 너무 졸리고 피곤한 증상, 바로 식곤증이다. 식후 졸음과 피로는 식곤증의 주요 증상으로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과식이나 고열량 식사가 원인일 수도 있지만, 식곤증이 특정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다. 식후 식곤증을 부르는 뜻밖의 원인을 알아본다.

인슐린 수치가 높다

식사를 하면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증가한다. 소화가 끝나면 인슐린이 감소하고 이는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이는 제2형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더 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혈당의 급격한 상승과 강하를 막으려면 장시간 공복을 피하고 일정한 시간마다 먹는 것이 좋다.

지방과 탄수화물, 많이 먹는다

지방과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소화에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 수 있는데, 이것이 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매일 점심식사 후 졸음이 쏟아진다면, 지방과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지방과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소화에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 수 있는데, 이것이 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음식을 먹은 다음에는 콜레시스토키닌과 같은 특정 호르몬이 급증하면서 나른함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이들 음식은 또한 몸에 더 많은 염증을 촉진하고 피로를 느끼게 한다. 매 끼니마다 좋은 지방, 복합 탄수화물,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체리듬이 깨져 있다

하루 24시간 동안 낮에 깨고 밤에 수면을 취하는 것을 생체리듬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밤에 정상적인 수면 단계를 경험하지만, 오후 중반 무렵에 보통 오후 2~4시에도 작은 수면 단계가 있다. 점심을 너무 늦게 먹는 것은 이 단계에서 피로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건강상 문제가 있다

불면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수면무호흡증을 포함한 다른 잠재적인 기저 질환도 식후 더 많은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식후 피곤함을 느끼는 것은 때로 심각한 건강문제의 신호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식후 피로는 신체가 글루텐을 처리할 수 없는 셀리악병의 가벼운 증상일 수 있다. 이 경우 식단에서 글루텐을 제거하면 상태가 개선된다.

불면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수면무호흡증을 포함한 다른 잠재적인 기저 질환도 식후 더 많은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전반적인 건강과 관련해 문제가 의심된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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