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이게 3000원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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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매장 화장품 코너 앞.
화장품 코너를 스쳐 지나가던 손님들도 이 앞에서는 한 번쯤 멈춰 선다.
업계에서는 다이소의 화장품 매대를 단순한 가격 경쟁만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생활용품을 사러 들렀다가 화장품 매대 앞에서 한 번 더 발걸음을 멈추는 장면이 매장에서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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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매장 화장품 코너 앞. 계산대로 곧장 향하던 손님 몇 명이 발걸음을 멈춘다. 진열대 앞에서 제품을 들었다 내려놓고, 직원에게 묻는다. “이거 오늘은 없는 건가요.” 며칠 새 비어 있는 칸이 늘어난 탓이다.

◆망설이던 가격을 건너뛰게 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판매를 시작한 ‘줌 바이 정샘물’은 주요 제품이 빠르게 소진됐다. 광프렙·톤프렙 부스터, 프렙 스킨패드 등 기초·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이 먼저 동났다.
온라인에서는 “다이소몰 재고부터 확인한다”는 글이 돌았고, 일부 매장에서는 입고 시점을 묻는 문의가 이어졌다.
가격대는 대부분 1000원에서 5000원 사이에 맞춰졌다. 파운데이션과 쿠션, 픽서까지 포함한 구성이다. 기존 정샘물 브랜드 가격을 떠올리던 소비자라면, 한 번쯤 손을 뻗어볼 만한 수준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민하다 내려놓던 가격이 아닌 집어 들고 바로 써보는 가격”이라고 말했다.
◆다이소에서 이미 반복됐던 장면…싸서 고르는 매대는 아니다
이런 풍경은 낯설지 않다. 다이소는 앞서 토니모리 서브 브랜드 ‘본셉’을 들여와 짧은 기간에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LG생활건강과 협업한 스팟젤·크림 제품도 빠르게 매대를 채웠다. 아모레퍼시픽 세컨드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 역시 다이소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업계에서는 다이소의 화장품 매대를 단순한 가격 경쟁만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생활용품을 사러 들렀다가 화장품 매대 앞에서 한 번 더 발걸음을 멈추는 장면이 매장에서 반복되고 있다.
정샘물 협업 제품이 빠르게 소진된 배경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생활용품을 사러 왔다가 화장품 코너에서 잠시 시선을 멈추는 손님이 적지 않다는 게 현장의 설명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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