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팀에 패배→이변의 희생양 됐다…노팅엄 사령탑 극대노 "전반전은 완전히 용납할 수 없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용납할 수 없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0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렉섬의 스토크 카이 라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렉섬과의 맞대결에서 정규시간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배했다.
렉섬은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롭 맥엘헤니가 구단주로 있는 것으로 유명한 팀으로 2022-23시즌 잉글랜드 내셔널리그(5부 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2023-24시즌 리그2(4부 리그), 2024-25시즌 리그1(3부 리그)에서 연이어 승격해 올 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경쟁하고 있다.
노팅엄은 전반전 렉섬의 기세에 눌렸다. 전반 37분 리베라토 카카체에게 실점한 뒤 40분 올리버 라스본에게 한 골 더 허용하며 끌려갔다.
노팅엄은 후반 19분 이고르 제주스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29분 도미닉 하이엄에게 실점했지만, 31분과 44분 칼럼 허드슨 오도이가 연속 골을 터뜨려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정규 시간 내에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전에서도 득점하지 못해 결국 승부차기까지 진행했다.
양 팀 두 번째 키커 제임스 맥클린과 제주스가 모두 실패했다. 이후 서너 번째 키커들은 골망을 흔들었다. 렉섬의 다섯 번째 키커 제이 로드리게스가 득점한 상황에서 노팅엄의 마지막 키커 오마리 허친슨이 실축하며 노팅엄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노팅엄 션 다이치 감독은 패배 후 분노한 어조로 "전반전은 완전히 용납할 수 없었다. 선수들에게 분명히 말했다. 특히 몇몇 개인들은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이고, 그런 부분에서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며 "하지만 축구의 아이러니한 점은, 후반전에 투입된 선수들은 정말 칭찬받아 마땅했고, 우리는 그제야 PL 팀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허드슨 오도이의 두 골은 정말 훌륭했고, 우리는 다시 경기에 돌아왔다. 그리고 알다시피 승부차기는 복불복이다. 우리는 승리할 만큼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다. 전반전처럼 경기해서는 안 된다. 나에게도, 그리고 엠블럼에 대해서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거울을 보라고 말했다"며 "이런 경우가 있다. 다들 내 문을 두드리며 ‘왜 나는 못 뛰느냐’고 말한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 증거는 이미 나와 있다. 일부 선수들에게는 그렇고, 모두는 아니다. 이것이 축구다. 항상 훈련을 제대로 하고, 준비를 제대로 해야 한다. 기회가 왔을 때 준비돼 있어야 한다. 전반전에 너무 많은 선수가 준비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끝으로 "후반전에 뛴 선수들은 분명히 인정해야 한다. 그들이 촉매제가 돼 분위기를 바꿨고, 나 자신도 포함해 몇몇을 깨웠다. 후반전부터는 우리가 마땅히 보여줘야 할 모습이 나왔다"며 "하지만 축구에서 상대에게 선수를 먼저 내주면 안 된다. 상대를 존중한다. 그들의 공을 깎아내릴 생각은 전혀 없다. 승부차기는 늘 어렵다. 그 점을 알고 있고, 통과한 그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하지만 우리 관점에서 전반전은 절대 용납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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