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미계약 3인방과 달랐다' 수정안 받은 36세 포수, 결정은 언제쯤... 사이판 향한 동료들은 이미 도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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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를 넘긴 KT 위즈와 내부 FA 장성우(36)의 협상이 다시 시작됐다.
KT 구단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엊그제 장성우 선수 측과 한 번 더 만났다. 아직 구단과 선수 측의 간극이 있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KT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최초 제시안에서 한 차례 수정된 계약을 장성우 측에 제시했다.
아직 장성우 측과 간극이 크게 좁혀지진 않은 가운데 KT는 일단 선수단 연봉 계약을 마무리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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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단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엊그제 장성우 선수 측과 한 번 더 만났다. 아직 구단과 선수 측의 간극이 있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성우는 2025~2026 KBO FA에 남은 미계약 4인방 중 그나마 훈풍이 부는 선수 중 하나다. 원소속팀과 협상이 원활하지 않은 손아섭(38), 조상우(32), 김범수(31) 등 다른 3인방과 달리 KT는 장성우를 잡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아직은 대체하기 어려운 자원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장성우는 지난해 규정타석을 채운 4명뿐인 포수로 129경기 타율 0.247(413타수 102안타) 14홈런 58타점 44득점, 출루율 0.333 장타율 0.380 OPS(출루율+장타율) 0.713을 기록했다. 투수들이 믿고 의지하는 수비력에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칠 수 있는 공격력을 다 갖춘 안방마님은 많지 않다.
더욱이 선수 본인도 KT에 대한 애착이 있다. 2009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1군 데뷔 후 그가 본격적인 활약을 한 곳은 2015년 KT로 트레이드된 뒤였다. 이후 11시즌 동안 KT의 주전 포수로 활약하면서 2021년에는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캡틴을 맡아 선수단을 잘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KT 역시 그 마음에 응답하듯 이번 겨울 목표 중 하나로 장성우의 잔류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KT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최초 제시안에서 한 차례 수정된 계약을 장성우 측에 제시했다. 올해 들어 첫 만남에서는 이 수정안을 가지고 다시 의견을 나눴다.
아직 장성우 측과 간극이 크게 좁혀지진 않은 가운데 KT는 일단 선수단 연봉 계약을 마무리짓고 있다. 1월 21일 1차 스프링캠프지인 호주 질롱으로 출발하는 KT는 최근 선수단 대부분과 계약을 완료했다. 스타뉴스 확인 결과 지난해 뛰어난 성적을 거둔 안현민과 수술 후 성공적인 풀타임 시즌을 보낸 소형준이 각각 고과 1위를 받고 연봉 협상도 마쳤다.
KT 구단 관계자는 "사이판으로 간 선수들은 모두 연봉 협상이 끝났다. 한두 명만 조율 단계로 다른 선수들도 거의 끝난 상황이다. 연봉 협상 결과는 캠프 출발 전 발표하려 한다"고 전했다.
장성우와 KT 모두 스프링캠프 전 계약을 마무리하고 함께 호주로 떠나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다. 올해 KT는 대대적인 FA 보강을 하며 5강 진출을 목표로 했다. 포수 한승택(32)을 4년 10억 원에 잡은 것을 시작으로 김현수(36)를 3년 50억 원 전액 보장, 최원준(29)을 4년 최대 48억원(계약금 22억 원, 연봉 총 20억 원, 인센티브 6억 원)에 차례로 데려와 외부 FA 영입에만 108억 원을 썼다.
과연 KT는 호주로 떠나기 전 주전 포수 장성우라는 마지막 방점을 찍을 수 있을까.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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