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금지 약물 적발…MLB서 80경기 출전 정지
최대영 2026. 1. 10. 22:5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해온 외야수 막스 케플러가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중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케플러가 약물 검사에서 경기력 향상 물질인 에피트렌볼론 양성 반응을 보여 8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5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뛴 케플러는 정규시즌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6, 18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독일 출신인 그는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현재 무적 신분이다.
케플러는 새 팀과 계약하더라도 이번 징계를 모두 소화해야 하며, 징계 기간과 관계없이 올 시즌 포스트시즌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다.
1993년생인 케플러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주전 외야수로 활약했고, 2019년에는 한 시즌 36홈런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25시즌을 앞두고는 필라델피아와 1년 1천만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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