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날 때마다 3점슛 펑펑펑’ 정인덕 “첫 슛이 잘 들어간 덕분”

창원/이재범 2026. 1. 1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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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슛이 잘 들어가서 잘 풀렸다. 동료들이 잘 봐줘서 잘 넣을 수 있었다."

양홍석의 어시스트를 받아 팀의 첫 득점을 올린 정인덕은 확실하게 격차를 벌릴 때 3점슛을 펑펑 터트렸다.

1쿼터 막판 18-11로 달아날 때 한 방, 3쿼터 중반 다시 두 자리 점수 차이인 54-42로 벌리는 한 방, 3쿼터 막판 소노로 넘어갔던 흐름을 LG로 되돌리는 한 방을 성공했다.

소노보다 3점슛을 더 잘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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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첫 슛이 잘 들어가서 잘 풀렸다. 동료들이 잘 봐줘서 잘 넣을 수 있었다.”

창원 LG는 1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87-74로 꺾고 22번째 승리(8패)를 맛봤다.

LG는 칼 타마요 없이 소노를 상대했지만, 든든한 지원군이 있었다. 창원체육관 4,950석을 메운 홈 팬들이었다.

LG는 매진 관중들의 응원 속에 3점슛 13개를 터트리며 승리를 챙겼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정인덕이다. 정인덕은 이날 3점슛 3개 포함 19점을 올렸다. 19점은 개인 통산 3번째 나온 최다 득점 공동 1위다.

양홍석의 어시스트를 받아 팀의 첫 득점을 올린 정인덕은 확실하게 격차를 벌릴 때 3점슛을 펑펑 터트렸다.

1쿼터 막판 18-11로 달아날 때 한 방, 3쿼터 중반 다시 두 자리 점수 차이인 54-42로 벌리는 한 방, 3쿼터 막판 소노로 넘어갔던 흐름을 LG로 되돌리는 한 방을 성공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정인덕의 일문일답이다.

승리 소감
많은 팬들이 오셨다. 그 응원에 힘입어서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타마요 없이 경기
내가 생각할 때 타마요가 빠졌다고 해서 다른 선수들이 못 하는 건 아니다. 하던 걸 똑같이 하자고 했다. 선수들이 더 뭉쳐서 경기를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주축 한 명씩 빠진 경기 경험이 도움되었나?
부상이 없는 게 가장 좋다. 그런 것도 경험이라면 경험이 될 수 있다. 들어오는 선수들마다 잘 한다. 그래서 그런 걱정은 없다.

3점슛 감이 좋았다.
처음 야투 시도를 2점으로 했다. 굳이 3점슛만 고집하려고 하지 않았다. 허일영 형도 3점슛만 쏠 필요가 없다고 조언을 해줬다. 첫 슛이 잘 들어가서 잘 풀렸다. 동료들이 잘 봐줘서 잘 넣을 수 있었다.

소노보다 3점슛을 더 잘 넣었다.
아무래도 마레이를 막기 위해 소노 수비가 안쪽으로 몰리니까 외곽에서 기회가 많이 난다. 그게 잘 들어가서 좋은 결과로 나온다고 생각한다.

1위 질주
순위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지난 시즌 8연패도 해본 뒤 순위를 너무 신경쓰지 말고 하자고 한다. 우리 팀이 해야 할 것, 기본적인 것만 하면서 나아가는 중이다.

올스타게임 휴식기 전까지 두 경기
휴식기 전까지 부상이 없어야 한다. 타마요도 얼른 회복해서 돌아왔으면 좋겠다. 부상이 없는 게 첫 번째다. 두 번째는 다 이기면 좋은 성적과 좋은 분위기로 휴식기를 맞이할 수 있다. 최대한 승수를 많이 쌓도록 하겠다.

5번째 매진 경기로 이번 시즌 팬들이 많이 늘었다.
팬들께서 정말 많이 찾아 주신다.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가 경기력으로 보답해야 해서 최선을 다한다. 못할 때나 잘 할 때나 뒤에서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결과가 좋게 나온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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