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 감독 “양홍석은 출전시간 부여하면 자기 몫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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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시간을 부여하면 자기 몫을 한다."
창원 LG는 1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홈 경기에서 87-74로 이겼다.
유기상이 소노 경기에서 3점슛을 잘 넣는다.
선수들과 한 경기, 한 경기 그 과정에서 2001년 트리오(양준석, 유기상, 타마요), 최형찬 등 어린 선수들이 성장을 해야 LG의 선순환이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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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1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홈 경기에서 87-74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22승 8패를 기록해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LG는 1쿼터부터 3점슛 4개를 터트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뺏긴 게 흠이었지만, 위기마다 3점슛을 집중시켜 소노의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5번째 매진 관중 앞에서 승리를 챙겼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조상현 LG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승리 소감
솔직히 칼 타마요가 빠지면서 공격이 삐걱대지 않을까 우려했다. 경기를 보셨다시피 아웃 넘버 상황에서 좋은 3점슛이 많이 나왔다. 오랜만에 87점이란 고득점을 했다. 수비에서 어떤 선수에게 내줄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방향이 잘 지켜졌다. 아쉬운 건 리바운드(27-35)를 너무 많이 뺏겼다. LG가 상위권에 오른 건 리바운드와 수비의 힘이다. 그건 보완해야 한다.
양홍석이 타마요 공백 메웠나?
어쨌든 출전시간을 부여하면 자기 몫을 한다. 내 생각은, 내 생각은 조금 더 양홍석이란 이름에 맞게 슛 성공률이나 수비 방향 등 나와야 한다. 오늘(10일) 4번(파워포워드)으로 주로 뛰며 도움 수비를 많이 했다. 팀에 따라서 수비 방향을 더 가져가야 한다. 그래야 외곽수비가 되어야 타마요와 홍석이 조화도 후반기에는 가져갈 수 있다.
유기상이 소노 경기에서 3점슛을 잘 넣는다.
팀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다. 팀마다 유기상이 잡힐 때도 있다. 우리도 어떤 선수를 막고, 어떤 선수는 디나이를 한다. 기상이가 오늘 3점슛 10개를 쐈다. 아웃 넘버에서 슛 기회가 많이 나오고, 리바운드에 이은 오픈 기회가 만들어졌다. 이런 아웃 넘버 상황이 더 만들어져야 기상이가 슛을 던지는 과정이 더 좋아질 거다.
공격 리바운드 많이 허용(13개)해 고전
전반 끝나고 기록을 보니까 10개를 뺏겼다. 뺏기는 과정에서 나이트 2방, 켐바오 1방 등 3점슛 4개가 수비도 못 해보고 공격 리바운드를 뺏겨서 허용한 실점이었다. 선수들에게 질책을 했다. 내가 생각해도 우리 팀 선수들이 내가 원하는 수비 방향을 열심히 따라준다. 리바운드를 질책할 수밖에 없는 게 리바운드를 뺏겼을 때 허탈함, 체력 문제가 발생한다. 리바운드는 계속 강조한다.
국내선수들이 이 정도 해주면 걱정을 안 할 수 있다.
팀마다 플랜을 짜주고 어디를 공략하고, 그런 것도 있지만, 오늘처럼 3점슛 13개가 나오는 건 패턴 농구보다 수비에서 이어지는 트랜지션 덕분이다. 기상이, 인덕이, 준석이까지 오픈 3점슛이 많이 나왔다. 선수들이 타마요가 복귀해도 이런 얼리오펜스에서 파생되는 공격이 많이 해줬으면 한다. 그걸 또 주문하고 있다.
이번 시즌 한 명씩 빠져도 연승을 해서 타마요가 빠져도 연승할 수 있다고 하더라.
(웃음) 오늘도 가스공사가 KCC를 이기고, KT는 SK에게 잡혔다. 끝날 때까지 변수가 너무 많다. 우리가 연승도 중요하고,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연패, 3연패를 하면 3위로 처질 수 있다. 선수들과 한 경기, 한 경기 그 과정에서 2001년 트리오(양준석, 유기상, 타마요), 최형찬 등 어린 선수들이 성장을 해야 LG의 선순환이 될 거다.
경기 중 마레이를 많이 달랬다.
어떤 때는 혼도 내고, 오늘은 나이트와 약간 신경전도 있었다. 어떤 날은 경기에 집중하도록 강하게 질책하기도 하고, 오늘 같은 경우는 경기 흐름이 우리에게 왔으니까 마레이가 그걸 인지를 하고 경기에 집중하도록 이야기를 한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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