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2보] 매서운 강풍에 간판 떨어지고 바다에 빠지고…6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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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특보가 내려진 10일에 이어 11일에 경기 지역 곳곳에서 간판이 떨어져 행인이 숨지거나 가로등, 지붕 등이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21분께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가로 15m, 세로 2m 크기의 간판이 떨어져 20대 행인 A씨가 깔려 숨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풍 등으로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512건이며,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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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특보가 내려진 10일에 이어 11일에 경기 지역 곳곳에서 간판이 떨어져 행인이 숨지거나 가로등, 지붕 등이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21분께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가로 15m, 세로 2m 크기의 간판이 떨어져 20대 행인 A씨가 깔려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순간최대풍속 약 9㎧의 강풍이 불었다.
오전 9시 13분 오산시 가장동에선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떨어진 현수막에 부딪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 외에도 수원 팔달구와 평택 안중읍에서 낙상 등 사고로 3명이 다쳤다.

겨울철 운동 트랙으로 인기를 모으는 안산 와스타디움 비닐하우스도 이날 일부 쓰러져 복구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2시 20분께는 안양 평촌동의 대로변에 있는 가로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 조치를 한 상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풍 등으로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512건이며,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안전 조치는 296건 이뤄졌으며, 이 중 간판 쓰러짐이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장애 55건, 나무 쓰러짐 19건 순으로 많았다.
이어 11일에도 바람의 영향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평택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평택시 포승읍 평택당진항 관공선부두에서 30대 근로자 C씨가 해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해경은 수색작업을 진행해 오전 5시께 심정지 상태인 C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C씨는 선상에서 다른 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했다.
노경민·최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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