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산림당국 “의성 산불 민가 아닌 안동 길안면 향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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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봄 대형 산불이 발화한 경북 의성에서 1년도 채 안돼 또다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산림청과 소방청,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서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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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3시 14분께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산에서 불이 나서 연기가 읍내로 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173602274zrmy.jpg)
10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께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150m 높이 야산 정상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3시 41분께 소방 대응 2단계, 오후 4시 30분께는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해 가용 자원을 총력 투입하고 있다.
산림청이 발표한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59㏊, 화선은 3.39㎞ 길이다.
현장에는 헬기 10대가 투입됐으나, 강풍 때문에 일부 헬기는 이륙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에서는 진화 차량 51대(산불진화·지휘차 15대, 소방차 27대, 기타 9대)와 인력 315명(의성군 직원 200명, 진화대 55명, 소방당국 50명, 경찰 10명)이 동원돼 민가 확산 차단을 막는 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민가가 아닌 안동 쪽을 향하고 있다”며 “아직 민가로 확산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산불이 순간최대풍속 6.4㎧, 평균 풍속 4.7㎧의 서북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확산하자, 군은 의성읍 오로리·팔성리·비봉리 주민에게 의성체육관으로 선제적 대피를 명령했다가 이후 각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고 명령을 정정했다.
안동시도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길안면 주민의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의성군에는 이날 오전부터 강풍주의보가 발령한 상태다. 산불이 발생한 지점 습도는 33%로 측정됐다.
![10일 오후 3시 14분께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산에서 불이 났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174202332oizv.jpg)
이어 윤 장관은 “특히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으로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화 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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