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에 1년 내내 박살 났다…中 왕즈이 소신 발언 "8연패 중 흥미진진하고 치열했던 경기도 있었어" 최후 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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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과 중국의 에이스 왕즈이(26, 세계랭킹 2위)가 21일 만에 다시 한번 정상을 놓고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친다.
이로써 새 시즌 첫 대회부터 여자 단식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안세영과 왕즈이의 결승이 성사됐다.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컨디션을 자랑하는 안세영과 흥미진진한 승부 속에 성장을 확인했다며 도전장을 내민 왕즈이의 결승 대결이 다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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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과 중국의 에이스 왕즈이(26, 세계랭킹 2위)가 21일 만에 다시 한번 정상을 놓고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친다.
왕즈이는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인도의 푸살라 벤카타 신두(18위)를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왕즈이는 1게임 중반 역전 허용 등 고비가 있었으나 특유의 집중력으로 21-16 승리를 거뒀다. 2게임 역시 7-11로 뒤지던 흐름을 뒤집는 저력을 선보이며 무실세트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새 시즌 첫 대회부터 여자 단식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안세영과 왕즈이의 결승이 성사됐다. 둘은 지난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월드투어 파이널스 결승에서 만나 안세영이 풀세트 혈투 끝에 우승한 바 있다.
사실 안세영과 왕즈이는 1~2위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천적 관계다. 안세영은 왕즈이와 통산 전적에서 16승 4패로 크게 앞선다. 지난해 8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고, 그중 대부분은 결승이었다. 안세영은 자신을 바짝 뒤쫓는 왕즈이를 번번이 최종 무대에서 사기를 꺾어놓으면서 최강자의 면모를 발휘했다.

현 시점 배드민턴 여자 단식을 가장 잘한다는 둘이지만, 자연스럽게 커리어는 벌어진 상태다. 안세영이 왕즈이를 제물로 지난해에만 11관왕을 차지한 반면, 왕즈이는 안세영이 불참했던 3개의 대회만 우승했다. 통산 16패, 최근 8연패인 상태라 이번 결승 대진업을 본 중국은 왕즈이의 패배를 벌써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왕즈이의 표정에는 위축된 기색보다 자신감이 감돌았다. '차이나 프레스'와 인터뷰를 가진 왕즈이는 "지난해 전체적인 성적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입을 뗐다. 이어 안세영과의 연패 기록에 대해서도 "비록 결승에서 몇 차례 졌지만, 그 과정에서 매우 흥미진진하고 치열했던 경기가 여러 번 있었다"며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결국 안세영과 리턴매치를 만들어낸 왕즈이는 "지난해의 패배를 통해 내가 어디서 더 발전했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그때의 좋은 흐름을 올해도 이어가고 싶다"며 안세영을 상대로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객관적인 전력과 상황은 안세영에게 웃어주고 있다. 안세영은 준결승 상대였던 천위페이(4위, 중국)의 기권으로 경기를 치르지 않고 결승에 올라 체력을 완벽히 비축했다. 반면 왕즈이는 신두와의 격렬한 랠리를 소화하며 결승에 올라 체력적 부담을 안게 됐다.
만약 안세영이 이번 대회를 우승하면 말레이시아 오픈 3년 연속 정상에 오른다. 이는 안세영에 앞서 여자 단식 레전드라 불렸던 타이쯔잉(대만)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기록했던 대회 3연패 대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컨디션을 자랑하는 안세영과 흥미진진한 승부 속에 성장을 확인했다며 도전장을 내민 왕즈이의 결승 대결이 다시 펼쳐진다. 2025년은 안세영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가운데 얼마 지나지 않아 펼치는 2026년 첫 슈퍼 1000 대회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지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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