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 확대에 정부 비상대응 강화…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윤종진 2026. 1. 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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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한파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역 중 한파경보는 12곳, 한파주의보는 106곳이다.

정부는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소방과 경찰,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비상 대응체계를 긴급히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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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노동 등 관계부처 비상대응체계 전환
▲ 매서운 추위가 찾아온 8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갯벌이 얼어있다. 2026.1.8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한파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 183개 특보 구역 가운데 118개 구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역 중 한파경보는 12곳, 한파주의보는 106곳이다.

정부는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소방과 경찰,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비상 대응체계를 긴급히 강화할 방침이다. 행안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유사 상황에 대비해 상황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계 중앙부처도 소관 업무에 대해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한다.

보건복지부는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밀착관리를 실시하고, 한파쉼터는 휴일과 야간 시간까지 연장 운영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대피소를 지정·운영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외출 시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방한용품을 착용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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