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국회의원 “양주가 커야 경기 북부가 산다”
GTX 연장·서울~양주 고속도로 강조
옥정~덕정선 승인·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정성호 국회의원(법무부 장관)은 1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양주가 중심적으로 발전해야 경기 북부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양주가 성장하면 의정부·동두천·연천·포천으로 발전 효과가 확산된다"며 "양주를 거점으로 한 경기 북부 동반 성장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북부 발전의 핵심 과제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GTX 양주 연장과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을 언급하며 "접근성이 확보돼야 지역 발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경기 북부가 군사 안보 지역으로 오랜 기간 희생해온 점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을 지낸 만큼 경기 북부의 실정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협력을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포천이 함께 가야 한다"며 "경기 북부 발전에 있어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 의원은 또 "국토교통부가 옥정~덕정선의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승인했다"며 "7호선 포천~옥정 간 셔틀이 GTX-C가 출발하는 덕정역까지 연장되면, 옥정 주민들의 GTX-C·1호선 이용이 한층 편리해지고 옥정중심역은 더블 역세권, 덕정역은 트리플 역세권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9월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근거를 마련하는 지방 교육자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교육부 장관에게 임시청사 우선 설치도 요청한 상태다.

/양주=글·사진 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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