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또 먹고…서울 떡볶이 맛집만 114곳을 찾아다닌 사람들[여책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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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게 남는 것'이란 속담이 있습니다.
여책저책은 서울의 떡볶이집 114곳을 돌며 취향에 맞는 맛집을 소개하는 책을 만나봅니다.
책 '대모험서울 떡볶이 도감'은 그 질문에 분명하게 답한다.
그래서 '대모험서울 떡볶이 도감'은 보는 책이자 읽는 책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개인의 기억이 덧붙여지는 도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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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게 남는 것’이란 속담이 있습니다. 먹어야 힘이 나고, 힘내야 일을 할 수 있죠. 여행을 떠나서는 더 그렇습니다. 괜스레 비용 절약이란 것에 얽매여 음식을 허투루 하다 보면 제대로 여행을 즐길 수 없습니다.

여책저책은 서울의 떡볶이집 114곳을 돌며 취향에 맞는 맛집을 소개하는 책을 만나봅니다.
대모험서울 편집부 | 대모험서울

책은 서울의 로컬 떡볶이집 114곳을 11개의 주제로 나눴다. 한 마디로 떡볶이집 가이드북이다. 누군가의 랭킹이나 유행, 별점에 기대지 않는다.
대신 골목의 온도, 가게의 공기, 그곳에 쌓인 시간을 차분히 기록한다. 이 도감에서 떡볶이는 음식이 아니라 기억이고, 풍경이며, 삶의 일부다. 그래서 이 책은 맛집 안내서가 아니라 취향의 지도에 가깝다.

책은 서울의 떡볶이를 ‘맛’이 아닌 ‘세계관’으로 묶는다. 덕분에 독자는 평가자가 아니라 탐험자가 된다. 무엇이 더 유명한지가 아니라, 무엇이 나와 맞는지를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된다.

사진을 따라가다 보면 허기가 차오르고, 동시에 마음은 느슨해진다. 여기에 가게의 역사와 주인장의 태도, 단골들의 기억이 더해지며 한 그릇의 서사를 완성한다.

그래서 ‘대모험서울 떡볶이 도감’은 보는 책이자 읽는 책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개인의 기억이 덧붙여지는 도감이 된다.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비범함, 오래도록 자리를 지켜온 로컬의 힘도 함께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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