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 아찔한 순간…티웨이항공기 기내 보조배터리 연기 사고

윤종진 2026. 1. 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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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성 싼야 국제공항을 출발해 청주국제공항으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여객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해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10일 티웨이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쯤 기장과 승무원 6명, 승객 32명을 태운 티웨이항공 TW634편이 싼야 국제공항을 이륙한 뒤 기내 앞쪽 좌석에 앉아 있던 한 승객의 가방 안에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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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 항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하이난성 싼야 국제공항을 출발해 청주국제공항으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여객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해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10일 티웨이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쯤 기장과 승무원 6명, 승객 32명을 태운 티웨이항공 TW634편이 싼야 국제공항을 이륙한 뒤 기내 앞쪽 좌석에 앉아 있던 한 승객의 가방 안에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이를 발견한 승무원들은 즉시 보조배터리를 꺼내 물에 담그는 등 초기 진화 조치에 나섰고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항공편은 당초 예정된 도착 시각인 오전 7시 15분보다 약 40분 빠른 오전 6시 37분쯤 청주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 과정에서 승객 5명과 승무원 3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며 초기 대응에 나섰던 승무원 3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승객들은 모두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당국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역시 해당 보조배터리의 용량과 기내 반입 기준 준수 여부 등 항공 보안 규정 위반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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