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신청사 어디로…부산 지자체 간 유치 경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가 올해 안에 신청사 부지를 확정하겠다고 밝히면서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해수부는 올해 중 부지 선정과 정부청사 수급계획 반영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신청사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해수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기초자치단체 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안에 신청사 부지를 확정하겠다고 밝히면서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해수부는 올해 중 부지 선정과 정부청사 수급계획 반영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신청사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임시청사가 마련된 동구 IM빌딩과 협성빌딩의 임차 기한은 2030∼2031년까지다.
부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수부 직원은 690명가량이다.
임시 청사 조성 이후 인근 상권이 활기를 되찾은 만큼 본청사가 들어설 지역 역시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기초자치단체 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용 강서구의원은 지난 7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지국제신도시 내 복합 5구역에 해수부 본청사가 건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 의료 등 정주 여건이 갖춰져 있는 데다가 김해국제공항과 부산신항 등이 가까워 교통의 요충지라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김 구의원은 "산업과 업무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해양, 수산 관련 기관과 기업이 단계적으로 집적될 수 있는 충분한 확장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현재 임시 청사가 들어선 동구 역시 주요 검토 대상으로 거론된다.
이 경우 해수부 소유 부지인 데다가 해양 관련 공공기관들이 유치될 북항 재개발 사업지 단지가 유력하다.
최근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해 오는 해운 기업 본사가 터를 잡은 중구도 유력하다.
중구에는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한 해운·해양 관련기관이 중앙동에 밀집해 있어 업무 연관도가 높다.
이외에도 동삼동 해양클러스터와 한국해양대가 있는 영도구, 해양산업 클러스터와 문현금융단지가 들어선 남구 역시 후보로 떠오른다.
해수부 관계자는 "업무 효율성, 민원인 접근성 등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치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검토하는 과정에서 해당 기초자치단체로부터 의견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psj1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형 구형에 웃음 짓던 尹, 징역 5년 실형 선고엔 입술 깨물어 | 연합뉴스
- '흑백2' 우승 최강록 "완전 연소하고자 도전…당분간 식당 못 열듯" | 연합뉴스
- 경찰, 강도에게 역고소당한 나나 '불송치' 결정…"정당방위" | 연합뉴스
- [쇼츠] 의심스러운 택배 상자…손대자마자 '쾅' | 연합뉴스
- 서대문서 시내버스가 인도 돌진해 빌딩에 충돌…13명 부상(종합2보) | 연합뉴스
- 역대최악 '경북산불' 실화자 2명, 징역형 집행유예(종합3보) | 연합뉴스
- 소주병으로 지인 눈 찌르곤 혐의 부인…혈흔 자국에 드러난 거짓 | 연합뉴스
- 美 '이건희 컬렉션' 갈라 행사에 삼성가 총출동한다 | 연합뉴스
- '초등생 살인' 교사 명재완, 항소심서도 무기징역(종합) | 연합뉴스
- 혹한기 훈련 중 민가 화재 목격…현장으로 달려간 군 장병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