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키 논란에 초토화…'놀토', 달랑 사진 한 장으로 400회 기념 [MD이슈]

김도형 기자 2026. 1. 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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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300회 당시 박나래 키(위), 400회 기념 사진(아래) / '놀라운 토요일'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박나래·키·입짧은 햇님의 하차 속에 '놀라운 토요일'이 400회를 맞는다. 그러나 300회와 비교하면 다소 초라한 분위기다. 주요 멤버 이탈 이후 맞은 400회임에도 불구하고, 기념은 단체 사진 한 장으로 갈음됐다.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측은 9일 공식 소셜 계정을 통해 400회 기념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8명의 멤버가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숫자 4를 표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400회라는 상징적인 회차임에도, 전반적인 분위기는 다소 차분하다.

이는 방송의 재미와 중심축 역할을 해왔던 박나래, 키, 입짧은 햇님이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에 휩싸인 뒤 하차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원 구성만 놓고 보더라도 축하의 자리치고는 한층 가벼워진 모습이다.

'놀라운 토요일' 300회 당시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 '놀라운 토요일' 인스타그램

300회 당시 멤버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남겼던 비하인드 사진과 달리, 400회에서는 이 같은 장면을 찾아보기 어렵다. 대신 문세윤, 한해, 김동현, 피오 등 남자 멤버들의 개인 사진과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돌의 모습이 상대적으로 부각됐다.

예상치 못한 멤버 변화 속에서도 포맷과 팀워크를 재정비하며 400회를 맞은 '놀라운 토요일'. 그러나 핵심 멤버들이 이탈한 자리를 어떻게 채워갈지는 여전히 남은 과제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논란과 이른바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단 의혹에 휩싸이며 프로그램을 하차했다. 같은 사람에게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키, 입짧은 햇님 또한 '놀라운 토요일' 포함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놀라운 토요일' 측은 새로운 멤버 영입 없이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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