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원형탈모' 투혼..김영희 "'말자할매' 희망 아이콘 아니다, '나처럼 살지 마' 오지랖" [인터뷰②]

김영희는 부캐(릭터) '말자할매'로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고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지난해 '2025 KBS 연예대상'에서 데뷔 첫 '대상 후보'에 올랐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무엇보다 개그에 대한 잣대가 엄격해진 요즘, 수위 조절에 관한 고심이 깊다고. 김영희는 "'말자쇼'는 모든 개그가 김영희의 입에서 나온다. 그렇기에 더 많이 조심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상처를 드리지 않는 선을 지키며, 근데 또 웃음은 확실히 드려야 한다. 또 그 웃음의 방향성은 따뜻하게 가야 하고 신경 쓸 부분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그도 그럴 것이, '말자쇼'는 비연예인을 대상으로 하기에 어떠한 리스크도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김영희는 "좋은 반응이 대다수이긴 한데, 간혹 클립영상에 외모 평가부터 해서 악플이 달리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아무래도 비연예인분들이다 보니 지워달라거나 혹은 녹화 후에 부담감에 편집을 요청하는 분들도 계신다. 악플을 안 겪은 분들이나 '무관심이 낫다'고 하실 거다. 이건 '힘내'라고 할 수 없는 문제이다 보니 당연히 지워드린다"라며 악성 댓글 자제를 당부했다.

이내 김영희는 "결국 경험이 가장 큰 책이 됐다. 제가 너무 힘들어봤기에, '김영희처럼 살면 안 돼' 하는 오지랖을 부리는 거다. 해결이 어딨냐. 전문가가 와도 해결을 못하고, 그렇다고 또 감성적으로 다가가서도 안 된다. 그럼 희망고문이 되는 거니까. 그냥 '나처럼 살지 마' 하는 오지랖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다. 제가 책은 안 읽어도 그동안 '말자할매'로 받은 포스트잇은 단 한 장도 버리지 않고 전부 다 읽었다. '이런 고민도 있네' 하며 혼자 답을 드렸던 게 제 안에서 쌓인 것 같다. 또 그간 스탠드업 코미디를 계속해 왔던 게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말자쇼'는 오는 19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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