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사려면 서두르세요…지원대수 18% 줄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디 올 뉴 넥쏘,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받아 (현대차 제공=연합뉴스)]
수소차 구입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서두르셔야 겠습니다. 정부가 올해 수소 승용차 보조금 예산을 대폭 줄이면서 예산이 조기 소진될 전망입니다.1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수소 승용차 지원 대수 목표는 지난해 7천300대에서 올해 6천대로 약 18% 축소돼 예산도 같은 기간 1643억원에서 1350억원으로 줄었습니다.
소비자가 받는 개별지원금은 대당 225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합니다.
지난해 정부가 수소 승용차 보조금으로 실제 지원한 금액은 전년인 2024년의 2배 급증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7년 만에 ‘디 올 뉴 넥쏘’ 신차를 출시한 영향으로 수소 승용차 지원 대수가 1년 사이 2천717대에서 5천708대로 210% 늘었습니다.

[수소차 충전 (사진=연합뉴스)]
올해 받을 수 있는 수소승용차 보조금 최고액은 4천만원선 입니다. 정부 지원 2천250만원에 지자체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서울의 수소승용차 보조금은 1천만원으로 정부 지원금까지 더하면 3천250만원을, 제주도에서는 수소차 도입 확대로 예산을 늘려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 올 뉴 넥쏘’ 신차가 7천6백만원선인 것을 감안했을때 반값 넘게 할인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여기에 현대차 자체 프로모션이 추가되면 할인폭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기후부 관계자는 "신차 출시 등의 영향으로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커진데다 지자체 지원금 상향 등의 영향으로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소차 보조금 신청 어떻게?
수소차는 전기차 대비 충전 후 주행거리와 고속주행에 있어 우위를 차지한다는 평가입니다.
수소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00~600km로 장거리 운행에 유리하고, 충전 시간도 5분 이내로 전기차가 일반 완속 충전 시 6시간에서 12시간까지 걸리는 데 비해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효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데다 배출되는게 물 뿐이라 완전 무공해차로 평가됩니다.
다만 문제는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기후부는 "현재 전국 약 4백여기인 수소차 충전기를 올해 5백기까지 확대하는 데 1천89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소차 지원금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지역을 선택해 보조금 금액과 잔여 대수를 확인할 수 있고, 현대차 수소차 구매보조금 조회 사이트에서도 지급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전자, 4분기 성적표 '적자 예고'…체질 개선 시험대
- '샤넬백'보다 싼 아파트, 단지 전체가 강남 1채보다 저렴
- '어르신 치매 치료하다 큰일 나겠네'…5년 뒤 진료비 '비상'
- "월 15만원 드릴게요" 문전성시…1500명 이사왔다 어디?
- 성동구, 탈모 주민에 20만원…복지부는 아직 "검토 중"
- 11월 경상수지 122억달러 흑자…반도체 등 수출호조에 동월 최대
- "잊고있던 예금 찾아가세요"…휴면예금 서금원으로 넘어갑니다
- KT 이탈 고객15만명 넘어섰다…하루 평균 1.7만 떠났다
- 2중 혜택까지…ISA·펀드 국내투자 파격 세제 유인책
- 李대통령, 오는 13~14일 방일…다카이치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