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너 때문에 죽을 맛”…‘부글부글’ 중국차, 좋은 시절 끝날까 [카슐랭]
동급 최고 수준 상품성 갖춰
![기아 EV2 [사진제공=기아/편집=최기성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065702188iral.jpg)
중국차 브랜드들의 ‘전기차판 인해전술’에 맞서기 위해서는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가성비 높은 콤팩트 모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기아는 9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Brussels Expo)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Brussels Motor Show 2026)’에서 콤팩트 전동화 SUV인 ‘더 기아 E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V2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제원과 개성 있는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 및 편의사양을 갖춘 기아의 여섯 번째 전용 전기차다.
![기아 EV2 [사진제공=기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065703637kxzj.jpg)
전면부는 매끄럽게 처리한 후드와 볼륨감을 강조한 범퍼가 도심 속 강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좌우 끝에 배치한 세로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당당하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내연기관차의 그릴을 대체한 차체 색상의 패널과 조화를 이뤄 한층 진화된 형상의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한다.
측면부는 입체적인 숄더라인으로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기하학적 형상의 휠아치, 견고한 펜더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다.
후면부는 입체적이고 정교한 표면 처리가 적용된 테일램프가 차체 가장자리에 배치돼 신선한 감각을 더하고 차체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기아 EV2 [사진제공=기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065704943jenc.jpg)
기아는 랩어라운드 형태의 크래시패드를 중심으로 12.3인치 클러스터·5인치 공조·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일체감 있게 연결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수평적 레이아웃의 송풍구와 물리 버튼을 통해 시각적으로 더욱 넓고 여유로운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EV2 GT 라인은 차체 색상의 가니쉬가 적용된 전용 범퍼, 19인치 전용 휠, 블랙 하이그로시 도어 프레임 몰딩 및 벨트라인 등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대담하고 모던한 인상을 한층 강화했다.
EV2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 61.0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때 448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급속 충전은 10%에서 80%까지 롱레인지 모델 30분, 스탠다드 모델 29분이 소요된다.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PnC)’ 기능으로 충전 케이블 연결 때 자동 인증과 결제가 진행돼 쉽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고출력 C-MDPS(컬럼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를 탑재하고 스티어링 기어비를 최적화했다. 유럽의 좁은 골목이나 복잡한 교차로에서도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후륜 커플드 토션 빔 액슬(Coupled Tortion Beam Axle)에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방지턱과 울퉁불퉁한 유럽 도로의 노면 요철에서 오는 충격을 최소화했다.
![기아 EV2 GT 라인 [사진제공=기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065706210gxds.jpg)
EV2에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SBW, Shift By Wire)를 적용해 플로어 콘솔에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2열 시트에 슬라이딩 기능을 더해 후석 레그룸을 기본 885mm에서 최대 958mm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후석 공간은 973mm의 넉넉한 헤드룸과 리클라이닝 기능까지 갖춰 장신의 성인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러기지 공간은 기본 362ℓ(VDA 기준)에서 2열 폴딩 때 최대 1201ℓ까지 확장된다.
1094mm의 넓은 트렁크 개구부와 동급 최초로 적용된 15ℓ 프렁크까지 더해져 부피가 큰 짐부터 작은 소지품까지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
![기아 EV2 GT 라인 [사진제공=기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065707489jfbn.jpg)
탑승 전 운전석 창문 너머로 보이는 ‘HELLO=)’ 웰컴 메시지로 운전자를 맞이하고, 하차 시에는 도어 핸들 안쪽에 표시된 ‘HAVE A NICE DAY’ 메시지를 통해 고객과 상호 교감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고음질 청각 경험을 전달한다.
디즈니·마블·픽사·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테마(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구매·구독 가능), 뮤직 스트리밍, 반려동물을 위한 ‘펫 모드’ 등 다채로운 기능을 통해 차량 내 휴식·업무·취미 활동을 지원한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EV2는 기아 전용 전기차 중 가장 컴팩트하면서도 가장 생동감 넘치는 실내 경험과 감성적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라며 “차급을 초월한 넓은 공간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으로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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