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부터 ‘확’ 달라지는 몸…자연스레 살 빠지는 습관 4가지

김수현 2026. 1. 1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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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후 체중이 늘기 쉬운 것은 나이 탓만이 아니다.

갱년기 호르몬 변화와 함께 신체 활동 감소와 잘못된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50대 중년이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살을 뺄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살이 빠질 때 근육량도 줄기 쉬우므로,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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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에 맞는 운동화를 신고 빠르고 힘차게 걸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높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50대 이후 체중이 늘기 쉬운 것은 나이 탓만이 아니다. 갱년기 호르몬 변화와 함께 신체 활동 감소와 잘못된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근육량이 줄고 신진대사가 느려지며,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 칼로리 소모가 부족해지기 쉽다. 50대 중년이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살을 뺄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30분 이상 빠르게 걸어라

걷기에 맞는 운동화를 신고 빠르고 힘차게 걸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높다. 중년 이후에는 걷기가 관절에 무리가 적고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주는 최고의 활동 중 하나다. 특히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며, 기분을 개선해 우울감과 불안감도 줄여준다. 단, 느릿한 산책 수준의 걷기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심박수를 올릴 만큼 빠르게 걸으며, 최소 30분 이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앉아있는 시간을 줄여라

한 시간마다 5분씩 몸을 움직이는 작은 습관이 도움이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장시간 앉아 지내면 비만과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많다. 회사나 집에서 오래 앉아 있을수록 비만과 이로 인한 심혈관질환 등 질병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중년에는 일상에서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규칙적인 운동만큼 중요한 것은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TV를 볼 때 사이클링이나 스트레칭을 하고, 한 시간마다 5분씩 몸을 움직이는 작은 습관이 도움이 된다. 특히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는 반드시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 2회 이상 근력운동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운동도 꼭 필요하다. 30세 이후 근육량은 10년마다 3~8%씩 줄고, 50대부터는 감소 속도가 더 빨라진다. 근력이 떨어지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칼로리 소모가 줄어 살이 더 쉽게 찐다. 살이 빠질 때 근육량도 줄기 쉬우므로,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고단백 저지방, 영양 챙겨라

운동을 병행한다면 근육량 유지를 위해 닭가슴살, 생선 등 고단백 저지방 식단을 챙겨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중년 이후 다이어트는 무리한 식사량과 칼로리 제한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하루 식사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되, 고단백 저지방 식품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운동을 병행한다면 근육량 유지를 위해 닭가슴살, 생선 등 고단백 저지방 식단을 챙겨야 한다. 흰 밀가루 음식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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