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과 같은 형량 구형" "차분하게 지켜봐야"…윤석열 결심, 정치권 반응은
이승환 기자 2026. 1. 9. 22:43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 8명에 대한 결심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이 구형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의 범죄를 벌하지 않으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전두환과 노태우처럼 못지않은 죄를 지은 윤석열과 김용현 등에 대해서 전두환, 노태우와 같은 형량이 구형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구형보다 선고가 더 중요하다"며 "전두환의 경우와 똑같이 무기징역 선고가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관련 발언을 하지 않았고,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정치적 선동이나 감정적인 대응으로 이어질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국민의힘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재판부의 판결을 담담하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차분하게 재판 결과를 지켜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압박하는 국민의힘 내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구형 이후 장 대표가 추가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나올 예정인 만큼, 정치권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영상취재: 김상현 공영수, 영상편집: 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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