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90km 강풍'에 지붕 날아가고, 비행기는 착륙도 못 해…보디캠에 담긴 총격
【 앵커멘트 】 튀르키예에 시속 9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풍이 불었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센지 지붕이 날아가는가 하면 달리던 트럭이 넘어가고, 비행기도 휘청거렸습니다. 이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붕이 통째로 뜯겨 날아간 탓에 집 안에서 하늘이 훤히 보입니다.
착륙을 시도하던 비행기는 휘청거리다가 다시 이륙하고, 도로를 달리던 트럭조차 바람에 옆으로 눕습니다.
철판을 치우려던 사람은 아예 날아갑니다.
튀르키예 전역에 강력한 폭풍과 폭우가 몰아치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튀르키예 서부 쿠타히야 지방에서는 시속 90km의 강풍이 측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스탄불 주정부는 이번 폭풍으로 97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89채의 지붕이 날아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대치하던 한 남성이 갑자기 총을 뽑습니다.
(현장음) "아, XX. 총에 맞았다. 총에 맞았다!"
저항하던 남성은 다른 경찰의 총격에 쓰러집니다.
(현장음) "용의자가 쓰러졌다. 용의자가 쓰러졌다."
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하려던 남성이 경찰의 제지에 총을 꺼내 들었다가 결국 경찰의 총에 숨진 겁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 3명이 다쳤고 신고자도 혼란스러운 상황 속 부상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보디 캠 영상을 공개하며 적절한 대응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데이비드 스미스 / 로체스터 경찰서장 - "동료 경찰관들의 즉각적인 대응, 그리고 방탄조끼의 효과가 없었다면 이 세 명의 경찰관은 오늘 살아있지 못했을 겁니다."
뉴욕 수사당국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협입니다. [lee.sanghyub@mbn.co.kr]
영상편집 : 이우주 그 래 픽 : 김규민 화면출처 : X @chematierra @BartGonnissen @anadoluagency @turkiyetodaycom @ElUniversal, 유튜브 @13WHAM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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