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악재...핵심 미드필더 강상윤, 무릎 인대 손상으로 대표팀 소집 해제

(MHN 권수연 기자)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강상윤(전북)이 부상으로 끝내 소집 해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진단 결과 강상윤의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나타나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강상윤은 앞서 지난 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이란과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26분 부상을 입었다.
당시 상대 공을 걷어내기 위해 오른발을 뻗었던 그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부상 후 다시 일어나지 못한 강상윤은 그대로 들것에 실려나갔고 목발을 짚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U-23 대표팀에는 악재다. 에이스 강상윤이 낙마하며 6년 만의 우승 도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2014년부터 시작한 AFC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2016년 준우승 1회, 2020년 우승 1회를 거뒀고 2014년과 2018년 4강까지 올랐다. 가장 최근 치른 대회인 2024년 대회는 8강에 그쳤다.

대표팀 뿐만 아니라 소속팀인 전북 현대에도 큰 손실이다. 강상윤은 직전 시즌 소속팀 전북의 주전으로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에 힘을 보탠 핵심 멤버다. 시즌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선정됐지만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이했다.
강상윤이 이탈하며 아시안컵 뿐만 아니라 소속팀의 2026시즌 청사진에도 변수가 생기게 된 상황이다.
한편 U-23 대표팀은 다가오는 10일 레바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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