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 적합도, 국힘에선 강수현 29.4% 독주...민주당, '정덕영·박재만 오차범위 내'

민선9기 양주시장 정당별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현 강수현 양주시장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에는 정덕영 전 시의회의장, 박재만 전 도의원 2명이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시민단체 (사)희망양주가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에 의뢰,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양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주시장 정당별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나타났다.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에서는 강수현 현 양주시장이 29.4%를 기록하며 2위 이세종 전 당협위원장(6.5%)과 격차를 22.9% 포인트 벌리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강 시장의 당내 공천권 확보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어 박종성 현 경기도당 부위원장(6.4%), 김시갑 전 도의원(4.9%)순으로 선두와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번 조사에서 기타 후보(8.7%), 적합 후보 없음(31.7%), 잘 모름(12.3%) 등 부동층이 44%에 달하는 점은 향후 지방선거 본선에서 부동층의 향방이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9.4%로 선두를 달리는 정덕영 전 양주시의회 의장에 대해 박재만 전 도의원이 14.9%로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는 2강 구도를 형성했다.
또한 기타 후보(16.2%), 없음(7.6%), 잘 모르겠다(25.1%) 등 후보 선택을 유보한 응답이 48.9%에 달하는 등 민주당 지지층에서 특정후보 쏠림현상이 없어 향후 경선과정에서 정책 비전, 행정경험, 리더십 등 인물론이 판세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9%를 기록, 33.5%를 기록한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6%, 진보당 1.6%, 무당층 12.3%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층 지지정당 성향에선 민주당은 30대(52.0), 40대(56.0%), 50대(46.9%)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60대(41.0%), 70세이상(56.4%) 등 고령층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번 조사는 설문지를 이용 무선(99.0%), 유선(1.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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