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진 아닙니다'…배고픈 양 50마리에 습격당한 독일 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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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한 슈퍼마켓에서 굶주린 양 50여 마리가 난입하는 영화같은 장면이 벌어졌다.
최근 독일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부르크진의 한 농장에서 탈출한 50여 마리로 추정되는 양들이 할인 슈퍼마켓 '페니(Penny)'에 갑자기 침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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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마리 규모 무리 떼에서 이탈한 것으로 추정
페니 "피해보상 비용 청구계획 없어, 사료 제공할 것"

최근 독일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부르크진의 한 농장에서 탈출한 50여 마리로 추정되는 양들이 할인 슈퍼마켓 '페니(Penny)'에 갑자기 침입했다.
영국 주재 독일대사관 페이스북에 공개된 영상에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원과 점내 있던 고객들이 놀라며 컨베이어 벨트와 계산대 위로 대피하는 모습이 담겼다.
양들은 매장 자동문을 자연스럽게 통과해 들어와 계산대 주변에 모였고, 20분간 머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고객과 직원들이 양들을 외부로 나가게끔 유도했지만 양들은 전혀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양들은 오히려 매장 통로를 오갔고 이로 인해 진열된 상품들이 떨어지거나 바닥에 배설물을 남기는 등 매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해당 사건 이후 소동을 벌인 양들은 500마리 규모의 무리 떼에서 이탈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한 목동과 농장 관계자는 "양들이 쇼핑백을 사료 자루로 착각해 먹이를 찾으로 슈퍼마켓 쪽으로 향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현지 언론은 양들의 습격을 당한 슈퍼마켓 '페니' 측이 "해당 농장에 피해 보상 비용을 청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고, 또 다른 외신은 "이번 일로 예상치 못한 홍보 효과를 낳았다"며 "농장 측에 사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을 통해 해당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AI사진 아니고?", "이게 진짜 양들의 습격", "장 보러 왔나", "스스로 나간게 더 웃기다" 등 이번 사태를 유쾌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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