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의대 가지 마라, 3년 내 대체된다” 인터뷰 영상 보니② [이런뉴스]

신선민 2026. 1. 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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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의대에 가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시각 8일, 미국의 기업가 피터 디아만디스 팟캐스트 '문샷'에 출연한 머스크는 미래 의료 시스템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머스크는 또 휴머노이드 로봇이 최고의 외과의사보다 언제쯤 더 나아질지 전망을 묻는 말에 "3년"이라고 답했습니다.

머스크는 "지구상에 있는 모든 외과의사 수보다 훌륭한 외과 수술을 하는 옵티머스 로봇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로봇이 3~4년이면 거의 모든 인간보다 낫고, 5년이면 비교 자체가 안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사람들은 로봇이 얼마나 많아질지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대 진학은 의미가 없다. 다른 교육 전반에도 적용되는 이야기"라고 밝혔습니다.

머스크의 미래 의료 전망,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지금은 의사, 특히 훌륭한 외과의사가 심각하게 부족합니다. 당신도 의사니까 알겠지만, 한 사람이 제대로 된 의사가 되기까지는 엄청난 시간이 들고 비용도 말도 안 되게 많이 들죠."

[피터 디아만디스/엑스프라이즈 재단 회장] "맞아요. 터무니없이 비싸고 긴 시간이 걸리죠."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맞아요. 훌륭한 의사가 되기까지 정말 말도 안 되게 오래 걸립니다. 게다가 의학 지식은 계속 바뀌니까 모든 걸 따라잡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죠. 의사들은 시간도 제한돼 있고, 실수도 합니다. 그리고 정말 뛰어난 외과의사가 몇 명이나 될까요? 그렇게 많지 않죠. 진짜 '대가'는 극소수예요."

[피터 디아만디스/엑스프라이즈 재단 회장] "언제쯤 휴머노이드 로봇이 최고의 외과의사보다 더 나아질 거라고 보세요?"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3년이요."

[피터 디아만디스/엑스프라이즈 재단 회장] "3년!"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그리고 아마 지구상에 있는 모든 외과의사 수보다 훌륭한 외과 수술을 하는 옵티머스 로봇이 더 많아질 겁니다."

[피터 디아만디스/엑스프라이즈 재단 회장] "비용은 초기 설비투자와 전기뿐이고, 짐바브웨든 아프리카 오지든 지구 어디에서든 마을마다 최고 수준의 외과의사를 둘 수 있게 되는 거죠."

[데이빗 블런딘/베스트마크 대표] "그럼 이 기술은 어디서 먼저 도입될까요? 미국은 아닐 것 같은데요."

[피터 디아만디스/엑스프라이즈 재단 회장] "테슬라 기가 팩토리요."

[데이빗 블런딘/베스트마크 대표] "공장에서 바로 수술을!"

[피터 디아만디스/엑스프라이즈 재단 회장] "하지만 3년이라는 말은 정말 중요한 포인트예요. 의학이라는 분야에서요."

[피터 디아만디스/엑스프라이즈 재단 회장] "4년이든 5년이든 상관없어요. 어쨌든 엄청난 선언이잖아요. 인류 전체에 엄청난 일이죠."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결국 핵심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 속도를 이해하려면 세 가지 '지수적 성장'을 곱해서 봐야 한다는 겁니다. AI 소프트웨어 능력의 지수적 성장, AI 칩 성능의 지수적 성장, 그리고 전기·기계적 정교함의 지수적 성장. 휴머노이드 로봇의 유용성은 이 세 가지가 곱해진 결과입니다. 거기에 또 하나가 더 있죠. 옵티머스가 옵티머스를 만드는 재귀 효과입니다. 경험이 모두 공유되는 재귀적·증폭 가능한 '삼중 지수 성장'입니다."

[데이빗 블런딘/베스트마크 대표] "말 그대로 모든 옵티머스가 모든 옵티머스의 경험을 공유하는 거죠?"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결국 그렇게 될 겁니다."

[데이빗 블런딘/베스트마크 대표] "휴머노이드 형태 자체가 다른 휴머노이드를 만드는 구조가 되는 거죠."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원리적으로는 자기 복제 시스템입니다."

[피터 디아만디스/엑스프라이즈 재단 회장] "일론, 외과의사 면접할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이 뭔지 아세요?"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이거 외과 의사들 농담이에요?"

[피터 디아만디스/엑스프라이즈 재단 회장] "‘그 수술을 몇 번 해봤습니까?’예요. 웃길 수도 있지만, 정말 중요한 질문입니다. 오늘 몇 번 했는지, 어제 몇 번 했는지. 결국 경험의 횟수거든요. 공유 메모리가 있다면 모든 옵티머스 외과의사는 가능한 모든 변수를 이미 다 경험하게 됩니다. 카페인을 많이 마셨는지, 아침에 배우자와 다퉜는지까지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를요."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극도의 정밀함이죠. 3년이면 인간보다 낫고 4년이면 거의 모든 인간보다 낫고, 5년이면 비교 자체가 안 됩니다."

[데이빗 블런딘/베스트마크 대표] "그럼 문제는 접근성이죠. 지구 최고의 미세수술을 할 수 있는 옵티머스를 처음엔 1만 대밖에 못 만든다면 누가 그걸 쓰게 될까요?"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사람들은 로봇이 얼마나 많아질지 과소평가하고 있어요."

[피터 디아만디스/엑스프라이즈 재단 회장] "사우디에서 당신이 말했잖아요. 2040년까지 100억 대라고."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그건 낮은 추정치예요."

[데이빗 블런딘/베스트마크 대표] "제약은 뭐죠? 자기 복제를 해야 하잖아요."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결국 원자를 옮겨야 하니까요. 공급망 문제입니다. 제조에는 속도 한계가 있죠. 그래도 결국 재귀적·증폭적 성장은 멈추지 않습니다."

[피터 디아만디스/엑스프라이즈 재단 회장] "희망적으로 또 말해볼게요. 결국 핵심은 이거죠. 의료는 사실상 공짜가 될 겁니다."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전 세계 누구나 지금 대통령이 받는 것보다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될 거예요."

[피터 디아만디스/엑스프라이즈 재단 회장] "그래서, 의대는 가지 마라?"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네, 의대 의미 없습니다. 이건 교육 전반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해요."

(영상 출처: 유튜브 'Peter H. Diamandis' (팟캐스트 'Moonshots'), 영상편집: 염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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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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