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불과 재' 스크린X·4DX 흥행 열풍...전편 기록 넘어섰다

김보영 2026. 1. 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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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 3) 개봉 2주차 스크린X(SCREENX·다면스크린)와 4DX(4차원 영화 상영 시스템) 글로벌 박스오피스 성적이 전편인 '아바타: 물의 길'의 성과를 넘어서며 흥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9일 CJ CGV(079160)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의 개봉 2주차 기준 스크린X 글로벌 박스오피스는 전편 대비 약 1.5배 수준인 1000만 달러(145억 원)를 기록했으며, 4DX도 전편의 실적을 상회하는 3000만 달러(437억 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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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X 글로벌 성적 전편 1.5배
4DX 수익 437억 원 기록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 3) 개봉 2주차 스크린X(SCREENX·다면스크린)와 4DX(4차원 영화 상영 시스템) 글로벌 박스오피스 성적이 전편인 ‘아바타: 물의 길’의 성과를 넘어서며 흥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9일 CJ CGV(079160)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의 개봉 2주차 기준 스크린X 글로벌 박스오피스는 전편 대비 약 1.5배 수준인 1000만 달러(145억 원)를 기록했으며, 4DX도 전편의 실적을 상회하는 3000만 달러(437억 원)로 집계됐다. 특히 스크린X와 4DX 효과가 결합된 통합관인 울트라4DX(ULTRA 4DX)는 전편 대비 약 2배 높은 125만 달러(18억 원)를 기록하는 등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기술특별관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객석률 또한 전편을 뛰어 넘는 성과를 보였다. ‘아바타: 불과 재’의 개봉 2주차 기준 글로벌 객석률은 스크린X와 4DX 각각 전편 대비 3%포인트 내외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트라4DX의 객석률은 전편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나 60%를 상회하는 등 통합관의 흥행이 돋보였다.

이는 ‘아바타’ 시리즈가 스크린X와 4DX 등 기술특별관과 가장 높은 시너지를 창출하는 작품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관객들이 작품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어떤 포맷에서 영화를 관람할 것인지까지 고려하며 기술특별관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크린X는 정면 스크린을 넘어 양옆으로 확장된 시야를 통해 판도라의 광활한 환경을 관객의 주변 시야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공간 전체가 영화의 일부가 되는 이 경험은 ‘아바타’ 시리즈 특유의 세계관과 결합되며, 관객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4DX는 장면 전개에 맞춰 정교하게 연동되는 모션체어와 바람 등 환경 효과가 액션과 감정의 밀도를 한층 끌어올리며, 관객에게 ‘보는 영화’를 넘어 ‘직접 체험하는 영화’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CJ 4DPLEX(플렉스) 방준식 대표이사는 “‘아바타: 불과 재’는 기술특별관 포맷이 관람 경험의 핵심 요소로 작동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글로벌과 국내에서 확인되고 있는 스크린X와 4DX의 흥행 가속 흐름은 극장에서만 가능한 몰입형 체험에 대한 관객 수요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작품 특성에 최적화된 특별관 경험을 통해 관객의 선택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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