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국힘, 尹韓 쳐내야"→ 배현진 "尹에 입꾹닫 해놓고 이제 와서"

박태훈 선임기자 2026. 1. 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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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친홍계였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제 허물은 들춰보지 않고 남 탓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9일 오후 SNS를 통해 "탈당한 홍준표 전 시장이 마치 자신은 아무 귀책이 없는 듯 그를 단체장 포함해 8선(5선 국회의원·경남지사 2번·대구시장 1번)이나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지속해서 저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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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9일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와 대화하고 있다. 2018.3.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한때 친홍계였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제 허물은 들춰보지 않고 남 탓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9일 오후 SNS를 통해 "탈당한 홍준표 전 시장이 마치 자신은 아무 귀책이 없는 듯 그를 단체장 포함해 8선(5선 국회의원·경남지사 2번·대구시장 1번)이나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지속해서 저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이날 홍 전 시장이 "국민의힘을 망친 장본인은 윤석열 한동훈 두 용병 세력으로 이들을 제거하고, 유사 종교집단을 뽑아내고 극우 유튜버들과 단절하지 않는다면 당의 미래가 없다"고 주장한 것을 말한다.

배 의원은 "홍 전 시장은 22대 총선 무렵 저와 후배들이 '비뚤어져 가는 윤석열 정권을 바로 잡아 달라'며 절박한 호소와 간청을 했지만 못 들은 척, '코박홍 입꾹닫'했고 '12·3 계엄은 헤프닝'이라며 무책임하게 두둔하지 않았느냐"고 따졌다.

또 "큰아들과 명태균이 얽힌 이슈가 터지자 당을 버리고 하와이로 떠나 악전고투하는 당의 후배들에게 악담을 쏟아냈고 홍준표 캠프 인원들이 우르르 이재명을 돕기로 한 것도 방관했다"며 "그런데 이제 와서"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은 지금의 국민의힘에 대해 가타부타할 자격 없다"며 남의 집 일에 신경 끊으라고 쏘아붙였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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