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경, 경찰에 '혐의 인정' 자술서 제출‥"1억 건넨 뒤 돌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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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경찰에 자술서를 낸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김경 시의원 측은 최근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자술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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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경찰에 자술서를 낸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김경 시의원 측은 최근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자술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시의원은 자술서를 통해 '강선우 의원 측에게 1억 원을 건넸고, 이후 돌려받았다'며 자신의 뇌물 등 혐의에 대해 인정하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공천 헌금 수수 정황이 담긴 녹취가 공개된 지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강선우 의원은 "현금 전달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 해명이 나온 지 열흘 뒤 김 시의원이 비슷한 취지의 입장을 밝히면서, 양측이 수사를 앞두고 일종의 '진술 맞추기'를 시도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개인 일정'을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했던 김 시의원은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 전시회 CES 행사장에 나타난 모습이 MBC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김 시의원은 미국 현지에 머무는 기간 텔레그램과 카카오톡을 탈퇴한 뒤 재가입한 정황이 확인되는 등 문제 소지가 있는 기존 대화 내역을 삭제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공태현 기자(k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792388_369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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