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 희토류 통제' 전문가 "日, 미국 대신 중국과 싸워주는 중"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1월 9일 금요일
■ 대담 : 유신익 KB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이코노미스트,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트럼프, 중국 잡을만한 '포커' 아직 확보 못해..당분간 확산되지 않을 것
- 美, 中 대체할 원자재 창구 확보안돼 멈칫하는 중..하지만 중일 전쟁이 이미 시작돼
- 中, 공급망 등 감안하면 사실상 전세계 희토류의 90% 장악
- 문제는 향후 '로봇'에 사용되는 중 희토류 역시 중국에 편재돼있어..희토류 통제 문제 더 커질 우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조태현: 글로벌 경제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월드 Top3> 시간이고요. 오늘은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의 이정환 교수, KB은행 WM스타자문단의 유신익 수석 이코노미스트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유신익, ▣이정환: 네 반갑습니다.
◇조태현: 이번 주에도 살펴볼 만한 국제 경제 이슈들 상당히 많았는데요. 그 가운데 엄선된 탑 3. 선정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CES가 띄운 피지컬 AI' 저희가 이번 주 내내 피지컬 AI에 대한 언급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CES 쪽에서 이 인공지능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들 이런 게 계속 나오면서 시장도 반응을 하는 것 같아요?
■유신익: 그러니까 이게 지금 '로봇은 생존이다!' 시장 규모를 보시면 로봇 자체가 그렇게 아직은 크지 않아요. 그러니까 한 450만 개 정도의 로봇 장비 자체가 채택이 되어 있고, 주로 자동차 산업 현장에 많이 들어가 있어요. 왜냐하면 자동차 어셈블리 라인 같은 경우는 그래도 의사결정을 하거나, 자체적으로 뭔가 오류가 나왔을 때 새롭게 막 이렇게 대응을 해야 되는 그러한 선택의 영역이 적거든요. 그러니까 기존대로, 하던 대로만 하면은 잘 이루어지는 현상이 있으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이 있고, 그다음에 한 20% 정도는 또 스마트 공장에 쓰여지고 있고, 근데 이게 뭐냐 하면 왜 생존이라는 말씀을 드리냐면, 사실 최근에 들어와서 우리는 로봇을 강조하지만 도요타가 제일 핵심인데요. 도요타는 2천년대 초중반부터 이미 로봇을 적용을 했어요. 물론 그때 당시의 로봇은 최근에 도요타에서 얘기하는 TRI라고 하는, 어떻게 보면 휴머노이드가 들어간 이 자체적인 판단 능력이 있는 로봇이 아니라, 자동화 로봇이긴 했지만 그때부터 로봇을 통해서 계속 생산 공정의 원가 절감을 갖다가 계속 추구를 해왔었단 말이에요. 그럼 최근에 그러면 이게 당장 수익화에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 이거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근데 도요타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은 그래도 이 로봇이 인공지능 로봇이 들어간 어셈블리 라인에서의 원가 절감의 비율 자체가 전년 대비 계속 20%씩 절감이 되고 있다. 그러니까 이 얘기를 반대로 얘기하면은 우리는 인건비에 매년 20%씩 축소를 해도 된다 라는 얘기예요.
◇조태현: 어느 기업이나 인건비 비중이 제일 크잖아요?
■유신익: 그렇죠. 그래서 이게 뭐냐면 지금 중국도 마찬가지고 일본도 마찬가지고, 전 세계가 가장 좀 뜨겁게 화두에 들어가 있는 경제 이슈 중에 하나는 고 인건비예요. 뭐든 물가 인플레이션과 마찬가지로 계속 임금에 대한 요구는 계속 늘어나고, 그거는 어떠한 정부든, 철학이든, 좌파든 우파는 상관이 없습니다. 사실은 예를 들자면 일본 같은 경우는 사회주의적 그러니까 약간은 포용주의적 보수주의를 겨냥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건비에 대해서는 약간 너그럽게 인상을 정부도 요구를 하고 있어요.
◇조태현: 사회적 자본주의를 얘기하는 독일 인건비가 얼마나 비싸요.
■유신익: 그렇죠. 그래서 이런 요소를 보면은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로봇에서 자신들이 맞는 것들을 팔 수 있는 기회. 셀링의 기회가 많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좋은 걸 사들여서 빨리 인건비나 코스트를 절감해야 되는 욕구가 있고. 그러니까 이 두 개 때문에 자꾸 자랑을 하는 거죠. 중국 같은 경우는 자꾸 춤을 추게 하는 로봇을 갖다가 선보인다든지, 아니면 이번 CES에서도 여러 가지 반응을 하는 것들. 그다음에 얼굴 모양을 갖다가 잘 표현하는 로봇들. 그러니까 여러 가지로 표현하는데, 사실은 그 핵심은 뭐냐 하면, 정말 산업화 현장에 잘 적용이 되느냐? 인데 그걸 샘플링으로 자꾸 선전을 하는 그런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렇습니다.
◇조태현: 중국 기업들의 로봇 말씀을 해 주셨으니까 우리 기업도 현대차에서 로봇을 보여서 여러 차례 눈에 띄 기도 했는데, 역시 중국 쪽이 조금 더 시선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이번에 보니까 뒤로 돌려차기 하는 로봇도 나오고, 별의별게 다 나왔는데, 교수님 좀 눈에 띄는 거 있었습니까?
▣이정환: 한 10년 전만 해도 CES 하면은 텔레비전 커지고 약간 이런 느낌? 그러니까 디스플레이가 커지고 약간 미래지향적인 이런 느낌이었어요.
◇조태현: 제가 한참 출장 다닐 때가 그랬습니다. 새 휴대폰 나오고, 새 TV 나오고.
▣이정환: 그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좀 미래의 사이버 세상 이런 느낌이 좀 많이 난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런 측면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 중 하나는 UAM(도심항공교통) 이라고 그러죠. 보통 UAM 기술이라 하는데, 흔히 말해 자동차가 하늘로 올라가서 날아간다든지, 드론으로 바뀌어 탄다든지 하는 이런 기술에 대해서 중국이 모형 제품을 하나 내놨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로봇 청소기도 위로 날린다 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공간이 지상에서 위로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기반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라는 것들이 조금 인상적이었다 라는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그런 정도의, 그러니까 우리가 사실 한국에서 지방자치단체나 이런 데서 UAM 투자 많이 한다 라고 하는데, 굉장히 부정적이거든요. 왜냐하면 이게 실효가 될 것이냐? 과연 이것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냐? 이런 것들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데, 이런 UAM 기술까지 흔히 말해서 사람들이 타고 공중으로 날아갈 수 있는 기술들까지 점차 개발이 되고 있다는 게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로봇들 아까 말씀하셨는데 관절이 뭐 40 몇 개라든지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로봇들 자체도 굉장히 좀 위험해지고 있는 이런 상황들이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로봇이란 게 범용도 있고, 흔히 말하는 공장 프로세스에 직접 쓰이는 범용이 아닌 것들도 있는데, 지금 범용 로봇의 휴머노이드라는 건 범용 로봇이고요. 범용 로봇에 대한 어떤 수요와 더불어 굉장히 미래지향적인 기술 같은 것들. 미래 지향적인 운송 수단. 자동차도 마찬가지인데 자율주행에 대한 이야기까지 굉장히 중국 기술들 많이 나오고 있고, 아까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올라가는 기술들 이런 것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이런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태현: 예전에 뭐 회계법인에서 이거 조사를 해봤는데, 우리나라에서 UAM 이거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잖아요? 여기에 대해서 가장 큰 걸림돌이 규제 이런 것보다는 사람들의 저항감이라고 표현을 하던데, 중국은 뭐 하자면 하니까 이 부분에서 오히려 더 유리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교수님께서 UAM 그리고 중국의 로봇. 이런 것들 굉장히 많이 강조를 해 주셨는데, 요즘 로봇 기술에 대한 평가를 이야기를 하자면은 우리나라보다는 중국이 훨씬 앞서 있고, 미국과 쌍벽을 이룬다 이렇게 평가를 많이 하잖아요? 박사님께서는 지금 중국 로봇 기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유신익: 그러니까 중국이 사실은 잘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로봇이에요. 그러니까 우리는 이런 로봇을 자랑을 하고 있어요. 그다음에 ABB도 로봇을 자랑을 하고 있어요. 일본의 화낙도 로봇을 자랑해요. 근데 이게 어떤 게 좋은 로봇이냐에 대한 기준안이 없어요. 근데 지금 무엇이 효율적이고, 어떤 것이 정말 작업을 하는데 산업 현장에서 오류를 덜 발생하느냐? 사실 중국 같은 경우는 이미 작년도에 중국 전자학회를 통해가지고 4개의 핵심 역량에 대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들 나름의 기준을 발표한 거예요. 전 세계 기준은 아직 마련된 게 없는데, 구체적으로 보면은 지각을 하고 인지하는 그런 능력, 그다음에 학습과 의사 결정을 하는 것, 그다음에 시행과 수행 이건 액션을 한다는 얘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면 협력적 상호작용. 그러니까 예를 들면은 판단을 해서 활동을 하는데, 주변에 예를 들어서 이번에 CES에서 그런 장면이 나오는데, 춤을 추게 했어요. 춤을 추게 했는데 주변에 알고 보니까 춤을 추다 보니까 옆에 가이드라인 선이 있는 거예요. 푯말 그걸 치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상호작용이라는 건, 바로 옆에 어떤 환경이 달라졌다는 것을 보고서 '아 그러면 옆으로 이동을 해서 다시 재적응을 해야 된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을 갖다가 자기 나름대로의 4가지 기준을 선정을 하고, 여기에서 얼마나 잘하는지를 1위부터 5위까지 5점 등급으로 척도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이게 사실은 어떻게 보면은 IT화 되어 있고, 잠재된 어떤 칩에 의해서 AI 로봇이 작동을 하는데, 이렇게 정성적으로 5점을 준다는 건 사실은 조금..
◇조태현: 다 5점이면 사람 아닙니까?
■유신익: 그렇죠. 그러니까 약간 이런 거죠. 굉장히 크리티컬한 과학 지표를 갖다가 정성적으로 선생님들 5명이 와가지고 체크를 해 가지고, 점수 평가한다. 근데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이렇게 기준안을 마련했다는 거는 자신들이 지향점이 로봇이 어디인지를 뚜렷이 알고 있는 것이다.
◇조태현: 맞아요. 이게 아무리 말씀하신 것처럼 정성적이라고 해도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니까.
■유신익: 그렇죠.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지향하고 있는 중국 입장에서는 결국에는 이거를 내수 산업에 쓰는 것뿐만이 아니라 자기들이 전기차 배터리 산업. 그리고 전기차에서 어떻게 보면 핵심 드라이브를 걸었었지만 못 했었죠. 그게 그러니까 이번에는 모든 산업 정책 자체가 중국 정부 입장에서도 로봇을 수출하고, 자국 내에서도 로봇을 갖다가 대용으로 쓰려는 그런 전략적인 움직임들이 보이고 있다. 그러니까 우리가 화려한 군무, 안무를 춤추는 그런 약간 중국 로봇의 환호만 해서는 안 되고, 이 전략이 어디로 가는지를 보셔야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지금 치고 들어가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기준안을 마련하고. 이 기준안을 마련했다는 건 뭐냐면 정부에서, 산업 당국에서 예전에 전기차처럼 보조금이나 투자 지출이 들어간다는 얘기예요. 들어갈 거라는 얘기, 또 돈이 무한정으로 뿜어지면 사실은 화학이나 ABB. 우리 다른 민간에 있는 서구권 경제 쪽에서의 로봇 기업들을 압도할 수 있겠고, 그렇게 되면 이 로봇 시장도 또 초반에 잠식을 먼저 해버리면 중국이 상당히 선전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힘이 굉장히 세질 것 같다. 뭐 이런 판단입니다.
◇조태현: 알겠습니다. 끝으로 저희가 두 번째 키워드 가기 전에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그렇다면 지금 우리의 로봇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입니까?
▣이정환: 사실 우리나라 업체에서 로봇을 대량 휴머노이드 같은 로봇을 제조하고 있다 라는 얘기는 들리고 있지 않습니다. 현대자동차가 가장 앞서 나가고 있긴 한데, 아직까지 제조를 완성하는 단계는 아니다. 그러니까 제조를 한다는 것은 상품화돼서 경제적 효율성이나..
◇조태현: 그다음에 양산을 하는?
▣이정환: 양산은 아직 안 되고 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결국 현대자동차도 이런 기술들을 흡수하기 위해서 '보스턴 다이나믹스'를 인수를 한 거거든요.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만들겠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양산에 대한 계획을 이야기를 하니까 주가가 좀 빠르게 반응한 이런 경향들이 분명히 나왔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중국 기업들 같은 경우는 2027년에 아까 '플라잉 카' 같은 거 얘기인데, 이미 뭐 수주가 3천대 이상 나왔다 라고 하면서 상당 부분 상용화가 돼 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아까 유 박사님께서도 이야기하셨는데, 중국은 특히나 공장들에 센서를 다 붙여 놨어요. 공장들이라든지 모든 데이터 공급망 관리를 위한다는 사실. 큰 명목 하에서 모든 기계화된 공장들에 센서를 붙여 놓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자동화 속도도 더 빠를 거다 라고 예측을 하고 있어서, 좀 우려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래서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상용화가 전혀 안 되는. 그러니까 개발을 하고 있지만 상용화가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산업을 육성하기에는 좀 먼 길이 남았다. 이런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태현: 알겠습니다. 이렇게 신사업 측면에서는 확실히 권위주의 국가들이 조금 유리한 측면이 분명히 있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중국에 대한 이야기 조금 더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최근에 국제 뉴스를 많이 장식하고 있는 사안이죠. 두 번째 키워드 들어보겠습니다. '중일 경제 전쟁' 먼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타이완 유사시 발언을 했고요. 중국이 아주 예민하게 반응을 하면서 히토류 수출 제한 카드까지 또 꺼내 들었어요. 예상하셨습니까? 박사님.
■유신익: 이게 트럼프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면, 미국 입장에서 보시면 사실은 싸움을 대신해 주고 있는 거라고 보시면 돼요. 일본이 그러니까 이게 예전에 트럼프 1기 때도 그 대리인 이론이라고 해서 트럼프가 자신들이 삼아 놓은, 그리고 자신들의 어떤 말들과 요구를 잘 들어주는 그 친미적인 성향이 확실한 국가에 대해서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그 국가가 상대 국가. 그러니까 상대국가는 러시아나 중국 권역이겠죠? 그쪽에 대해서 압박을 계속하면서 알아서..
◇조태현: 2차 대전 이후에 일본이니까?
■유신익: 골목대장이 2등 심어놓고 3,4등 제어하라 이런 전략하고 똑같고요. 그러니까 사실은 일본 총리 입장에서 보면 이런 발언이 세긴 하지만, 사실 국민적인 정서를 봤을 때는 대만 유사시에는 일본조차도 이 태평양 쪽으로 나아가는 항만 쪽이나, 여러 가지 물류 군수에 대한 항로가 위협을 받을 수 있다. 그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지리적으로 너무 가깝기 때문에. 근데 그것에 대해서 유사시에 우리가 자위권을 갖다가 행사할 수 있다는 그거는 어떻게 보면 국민적인 독려이고, 국가의 어떤 기강을 조금 이렇게 잡기 위한, 치얼업(Cheer up) 하기 위한 그런 전략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조태현: 그래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지지율이 쭉?
■유신익: 그렇죠. 그랬는데 그거 자체가 유사시에 자위권. 그다음에 헌법 9조에 우리가 옛날에 일본 세계대전 일어난 이후에 우리는 자위대 자체를 갖다가 군사적 어떤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용도로는 절대 쓰지 않겠다 라는 것을 헌법에 명시를 하면서, 평화를 무조건 지향한다 이렇게 표현을 했었죠. 근데 그것에 대한 개정을 할 수 있다 라는 것까지 맞물리면서, 그러면은 중국 입장에서 우리랑 싸우자는 건가? 붙자는 건가? 그러니까 자극을 하기 시작한 겁니다. 그래서 뒤에 총리가 반성이라는 단어를 써서 조금 무마는 시키긴 했는데, 중요한 건 뭐냐 하면 살아 있다는 거죠. 이 싸움이 시작이 됐다는 거죠. 그래서 이러한 경쟁적 구도, 그다음에 서로 간에 스트러걸링한 약간 서로 신경전을 벌이면서, 어떤 제재를 할까, 어떻게 압박을 할까 이런 상황이고. 이런 상황에서 사실은 중국 같은 경우는 희토류 제재를 갖다가 먼저 꺼내드는거죠. 예전에 우리한테 한 거랑 결국에 똑같죠. 우리 한한령 계속 이어졌을 때, 우리한테도 희토류라든지 여러 가지... 그리고 일본 같은 경우도 우리하고 반일 정서가 좀 강했을 때는 소재 계속 수출 금지를 하고, 그러니까 중일이 이렇게 트러블링이 계속 나는 상황에서 트럼프는 사실은 서로 자극하지 마라. 왜냐하면 지금 트럼프 입장에서 보시면 아직은 정확한 카드가 확보가 안 됐어요. 그러니까 포커가 아직 확보가 안 된, 그러니까 중국을 잡을 만한 무기가 확보도 안 돼 있고, 일본이 지금 치고 나가 가지고 중국 대신 중국과 미국의 싸움을 자극한다고 해서 지금 당장 미국한테 이로울 게 없어요. 왜냐하면 희토류라든지, 여러 가지 요소들이 미국도 좀 전열을 정비해야 될 필요가 있거든요.
◇조태현: 또 희토류 카드 꺼내드니까 미국이 물러섰잖아요?
■유신익: 특히 원자재 관련해서. 그래서 그런 부분 때문에 일단은 약간 멈칫은 하고 있는데, 전쟁은 시작이 될 것 같다. 중일 간의 전쟁은 계속 우리 지정학적 리스크로 좀 대두가 될 것 같다.
◇조태현: 시끌시끌하겠네요. 일본 헌법 말씀해 주셨는데, 일본의 헌법이 지금까지 두 번 있었거든요? 첫 번째 헌법, 누가 만든 건지 아십니까? 이토 히로부미입니다. 그 유명한 이토 히로부미가 대일본제국 헌법을 만들었습니다. 이건 잠깐 여담이었고요. 일본도 지금 강하게 반발하면서, 중국 대사 초치도 하고 막 그랬잖아요? 지금 중국이 전 세계 희토류 시장 70%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이 대응할 수 있는 카드는 뭐가 있을까요?
▣이정환: 뭐 사실 마땅한 게 없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작년에 중국이 희토류에 대한 공급망 이야기를 하니까 미국이 접을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들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마땅한 게 없다는 거는 지금 일반적인 희토류에 대해서 중국이 생산을 하거나, 실제 광산에 소유하고 있는 분야들이 너무 크다. 뭐 70%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전체 공급망 중간에 생산하는 것들을 따지면 90%가 되지 않을까 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워낙 이게 흔히 말하는 오염 산업이기 때문에 중국 아니면 할 나라들이 별로 없는 이런 상황들이고요. 특히나 문제 되는 거는 로봇 이야기 잠깐 하셨는데, 로봇 이야기하면 영구 자석 같은 게 모터가 많이 들어가야 돼서 자석이 많이 필요한데, 자석이 들어가게 되면은 중희토류라고 해서 그거는 광산 역시 중국에 좀 편제돼 있는. 그러니까 중국에 많이 모여 있는 희토류들이 있거든요. 일반 희토류보다 약간 무거운 희토류이긴 한데, 앞으로 로봇 기술 같은 것들이 발전하게 되면 중요 희토류가 많이 쓰이게 된다 라고 하고 있고. 그런 것들에 대한 컨트롤 광산도 중국에 많이 있기 때문에 진짜 외국에서 컨트롤하기 힘든 이런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다 라는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일본이 호주, 베트남 이런 데에서 희토류라든지 공급을 하겠다. 그리고 재활용 기술 있는 것에서 만든 것들을 재활용하겠다 라는 이야기도 하고 있고, 일본, 미국 외교적인 노선까지 취하고 있긴 하지만, 미국 중국과의 갈등에서도 중국이 약간 이겼다 라는 평가가 나온 것이 이 희토류 공급망을 가지고 한 거고요. 그다음에 일본하고 중국 역시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특히나 로봇 기술이 발전되면 발전될수록 이런 것들이 더 영향이 커질 수 있다. 이런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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