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무죄”...尹 지지 집회 신고 ‘2000명’에 온 사람은 ‘2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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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란죄 여부를 심리하는 결심공판(마지막 재판)을 앞두고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선 오전부터 지지자 20여명이 모여 집회를 열고 있다.
자유대한국민연대가 오전 9시부터 공판 종료 시까지 2000여명의 규모로 윤 전 대통령 무죄를 촉구하는 집회를 신고했지만, 오전 11시께 실제 인원은 그에 많이 못미치는 20여명 안팎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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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중앙지법 앞에서 집회
“계엄 합법·윤 어게인” 외쳐
![9일 서울 서초구 정곡빌딩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 집회를 열고 있다. [양세호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9/mk/20260109113304241osee.jpg)
이날 오전 9시께 서울중앙지법 인근에선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사법독립 지켜내라’는 손푯말을 들고 “윤석열 무죄” “계엄 합법” “윤 어게인” 등을 외쳤다.
이날 집회 참가 인원은 신고된 것보다 저조한 수준이었다. 자유대한국민연대가 오전 9시부터 공판 종료 시까지 2000여명의 규모로 윤 전 대통령 무죄를 촉구하는 집회를 신고했지만, 오전 11시께 실제 인원은 그에 많이 못미치는 20여명 안팎이었다.
반대편에선 윤 전 대통령을 규탄하는 맞불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진보 유튜버 정치한잔이 정오부터 공판 종료 시까지 50여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다.
이날 보수 집회에 참석한 한순자 씨(69)는 “계엄 이후 충북 보은에서 서울로 올라와 윤 전 대통령을 응웡하고 있다. 내란죄는 무죄가 돼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공산화하고 있는데, 공산국가에선 단 하루도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방학을 맞아 판교에서 온 중학생 A씨(12)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며 “사법부가 제대로 된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은 지난해 4월 14일 첫 정식 공판이 열렸다. 이날 결심까지 모두 42차례 공판이 진행되게 된다. 형법상 내란 우두머리죄의 법정형은 사형과 무기징역, 무기금고 세 가지다. 다만 특검팀이 선고까지 고려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보다 무기징역을 구형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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