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면역력에 좋은 ‘이것’…하루 15개씩 먹는다고? 괜찮나

최지혜 2026. 1. 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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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훈이 달걀에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김도훈은 누구보다 달걀에 진심인 '달걀 덕후' 면모를 드러냈다.

김도훈은 "하루에 달걀 15알씩 먹는다"며 "달걀 프라이도 반숙, 완숙으로 반반씩 해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에 달걀 2개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권장 섭취량의 약 20%는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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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배우 김도훈 달걀
배우 김도훈은 '친애하는 X' '나의 완벽한 비서'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사진=SBS '틈만 나면'

배우 김도훈이 달걀에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최근 김도훈은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 출연했다. 김도훈은 누구보다 달걀에 진심인 '달걀 덕후' 면모를 드러냈다. 김도훈은 "하루에 달걀 15알씩 먹는다"며 "달걀 프라이도 반숙, 완숙으로 반반씩 해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히는 달걀, 김도훈처럼 하루에 10개 이상 먹어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

몸에 좋은 달걀, 단백질 하루 권장 섭취량은?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하다. 단백질은 근육을 합성하고 유지하며 면역력을 높인다. 하루에 달걀 2개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권장 섭취량의 약 20%는 채울 수 있다. 단백질뿐만 아니라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심장혈관에 악영향을 주는 호모시스테인을 줄이는 비타민 B12도 풍부하다. 달걀에는 몸의 산화를 줄이는 항산화 미네랄인 셀레늄도 들어있다.

하지만 달걀 등 단백질 식품을 과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단백질은 적정 체중 기준 kg당 0.8~1.2g 먹으면 된다. 키 160cm, 체중 52kg인 경우 단백질 섭취량은 42~62g 사이인 것이다. 하루 달걀 2개(14~16g), 콩, 두부, 살코기 등으로도 충분히 권장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단백질 과다 섭취, 어떤 악영향을?

필요량 이상의 단백질은 체내 칼슘이 소변으로 많이 배출되게 한다. 콩 등 식물성 단백질보다 동물성 단백질은 칼슘 배설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칼슘이 체외로 자꾸 빠져나가면 뼈가 약해진다.

별도의 운동 없이 단백질만 많이 먹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몸에 남은 단백질이 열량이나 체지방으로 쌓이는 과정에는 질소 노폐물이 발생한다. 이는 암모니아로 바뀌어 신장을 망가뜨릴 수 있다.

통풍 위험도 커진다. 통풍은 칼로 베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병이다. 통풍은 단백질 식품에 많이 함유된 요산이 원인이다. 달걀 과다 섭취뿐만 아니라 술과 육류를 함께 먹는 식습관 등은 통풍 위험을 높인다. 술을 마시면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몸에 쌓일 수 있다.

이미 신장 건강이 나쁜 사람은 단백질과 칼륨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단백질 섭취량을 줄여야 요독 물질이 감소한다. 단, 단백질 외 다른 음식으로 열량을 충분히 보충할 필요가 있다. 당뇨병, 담석증, 고지혈증을 앓는 환자도 달걀을 적정량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담석증 환자는 달걀 노른자의 지방 성분이 담낭 수축을 유발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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