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중 1명은 고령층인 한국… ‘맞춤형 영양’ 내세운 케어푸드 시장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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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24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며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케어푸드는 노인이나 환자 등 특별 영양 공급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맞추형 식품을 의미한다.
빙그레도 지난해 케어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를 론칭했다.
'GLC 더:케어 완전균형영양식'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밸런스를 균형있게 배합하고 당류는 5g 미만으로, 5g의 고식이섬유로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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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케어푸드 시장도 급성장했다. 케어푸드는 노인이나 환자 등 특별 영양 공급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맞추형 식품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임산부, 영유야 및 일반 소비자까지 대상을 넓혔다. 삼정KPMG가 2024년 발간한 ‘웰에이징으로 주목받는 케어푸드와 비즈니스 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판매액은 2018년 3704억 원에서 2023년 5255억 원으로 늘어 5년간 연평균 7.2%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시장의 높은 잠재력에 식품업계도 관련 상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최근 세브란스 병원 가정의학과 및 영양팀과 함께 완전균형영양식 ‘세브란스케어 구수한맛’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연세유업 국내 전용목장에서 생산한 A2단백원유와 100% 국산콩으로 만든 국산콩효소분해두유원액을 기반으로 제조됐다. A2단백원유는 BCM-7 생성량이 일반 우유보다 낮으며, 국산콩효소분해두유원액은 연세유업의 REH(Refrigerating Enzymatic Hydrolysis) 공법으로 장내 가스 발생인자 2종을 제어해 소화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류신 아미노산 700mg(200mL 기준)을 함유했으며, 연세대학교 특허 물질인 진득찰(희첨)추출분말과 키토산 마이크로캡슐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적용했다.
대상웰라이프의 균형영양식 브랜드 ‘뉴케어’는 구수한맛, 검은깨맛 등에 이어 지난해 ‘오트아몬드맛’도 선보였다. 한 팩에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비롯해 13종의 비타민과 12종의 미네랄까지 5대 영양소를 담았으며, 칼슘과 비타민 B1 등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영양 성분도 강화했다. 일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이소말토올리고당도 함유됐다.
빙그레도 지난해 케어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를 론칭했다. ‘GLC 더:케어’는 빙그레에서 특허출원한 단백질 ‘BC-4-PRO’를 비롯해 13종의 비타민, 11종의 미네랄, 타우린 등이 함유됐으며, 2종을 우선 선보였다. ‘GLC 더:케어 완전균형영양식’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밸런스를 균형있게 배합하고 당류는 5g 미만으로, 5g의 고식이섬유로 설계했다. ‘GLC 더:케어 당뇨영양식’은 당뇨로 인해 혈당 관리가 필요하거나 당 섭취 제한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0.9g의 저당, 6g의 고식이섬유, 저나트륨으로 설계됐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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