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전화해서 화났다"…파주 아파트서 보험설계사 50분간 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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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보험설계사를 감금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2분께 "파주시 동패동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보험설계사를 외부로 내보내 주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임의동행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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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보험설계사를 감금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파주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9/yonhap/20260109103906961ppba.jpg)
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2분께 "파주시 동패동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보험설계사를 외부로 내보내 주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임의동행 조치했다.
A씨는 보험 설계를 받겠다며 보험설계사인 60대 여성 B씨를 자신의 주거지로 오게 한 뒤 약 50분간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반복적인 보험 가입 권유 전화에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실제로 A씨는 집으로 온 B씨의 전화를 이용해 B씨의 상사에게 항의 전화를 했으며 이후 B씨의 상사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B씨에게 폭행이나 상해를 가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뒤 귀가 조처했으며, 추가 조사를 거쳐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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