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이민성호 첫 경기 만에 부상 악재...'무릎 인대 손상' 강상윤 소집 해제, 이현용 "2차전 꼭 승리할 것"

노찬혁 기자 2026. 1. 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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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윤./대한축구협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강상윤(전북 현대)이 무릎 부상으로 이민성호에서 이탈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 샤밥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이란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6분 강상윤이 부상으로 쓰러졌고,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가지 못한 채 깁스를 한 상태로 목발에 의지해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민성 감독은 예정에 없던 교체 카드를 사용해 정승배를 투입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는 강상윤의 상태를 전했다. KFA는 “정밀 검사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대표팀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 해제 시점과 장소는 소속팀 전북 현대와 협의 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란전을 마친 대표팀은 회복조와 훈련조로 나뉘어 컨디션 관리와 전술 훈련을 병행했다.

이현용./대한축구협회

부주장 이현용은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친 점은 긍정적”이라며 “수비가 안정적으로 버텨준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드필더를 중심으로 모두가 한 팀이 돼 경기에 임했고, 그 결과 승점 1점을 확보했다”며 “수비진 최고참으로서 소통에 신경 썼고, 동료들이 잘 따라와 무실점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민성호는 오는 10일 레바논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현용은 “이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라며 “레바논전에서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골을 넣어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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