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박정 “김병기 징계, 12일 결론 못 내면 지도부도 부담”

MBC라디오 2026. 1. 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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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 5개월 원내대표, 5년처럼
- 당 혼란 수습할 ‘맏형 리더십’ 필요
- 김병기 의혹 심각, 사실이면 제명 가능
- 이혜훈, 범죄 수준이면 방어 불가
- 부적격 판단 땐 靑에 강력히 말할 것
- 보완수사권 허용, 당·정 협의로 풀어야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저희가 진성준·한병도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마 선언했던 두 의원과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오늘 나머지 두 후보자와 인터뷰도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2부에서는 박정 의원과 함께할 텐데요.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정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똑같은 질문부터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차기 원내대표는 왜 박정이어야 될까요?

◎ 박정 > 지금 이번에 보궐선거로 되는 원내대표는 한 가지의 이유가 더 늘었습니다. 그게 바로 ‘당의 혼란 수습’인데요. 원래 2기에 대한 원내대표는 내란 종식을 빨리하고 또 경제의 프레임을 빨리 전환하면서 지방선거를 잘 치를 수 있는 사람이 2기 원내대표에 대한 임무였거든요. 그런데 이 당의 혼란을 수습하려면 어떤 사람이어야 되느냐. 맏형 리더십을 갖고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이런 생각입니다. 또 그리고 본인이 다 하려고 그런 것이 아니고 같이 당원들과 국회의원들과 같이 함께하는 그런 걸 해야 되는데요. 그래서 제가 중간계투론을 내세웠습니다.

◎ 진행자 > 중간계투.

◎ 박정 > 선발투수는 강속구를 잘 던지거나 굉장히 기교 투수가 나가기도 하는데 중간계투를 하는 투수는 뒤에 걸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한 구 한 구를 최선을 다해서 던지고.

◎ 진행자 > 그럼요.

◎ 박정 > 또 그리고 당원이나 우리 동료 의원들을 믿고 맞혀 잡는 플레이도 많이 할 수가 있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하는 중간계투를 하다 보면 당 국회의원들과 같이 함께 혼란 수습을 하는 데 자연스럽게 갈 수 있다는 생각이 있고요. 또 지방선거라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지방선거를 이겨야지만 이재명 정부가 동력을 갖고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는데요. 이 지방선거를 잘 치를 수 있는 사람들, 우리 나온 후보들도 잘 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저는 경기도당위원장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에 당정 협의를 계속 했어요. 지방 정부 차원에서 2년간 했고요. 또 그 당시에 제가 대선과 지방선거를 치렀습니다. 아쉽게도 대선은 졌지만 그래도 경기도는 5.3%를 이겨서 서울이나 인천은 다 졌지만 제가 5.3%를 이겼습니다. 8%나 9%대를 벌렸다면 아쉬움이 없었을 건데 이런 생각이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지방선거를 제가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치르면서 호남과 제주도를 빼고 유일하게 경기도가 우리 민주당 지사를 만들었죠. 그래서 그렇게 돼서 그래도 우리가 다시 다음 대선을 준비하는 발판을 이루었다 이런 생각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지방선거를 잘 치렀던 제 역할이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중간계투론을 강조하신 이유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잔여임기만 수행을 하겠다라는 뜻을 담고 지금 하시는 말씀이죠?

◎ 박정 > 맞습니다.

◎ 진행자 > 왜 그렇게 결정을 하셨습니까?
◎ 박정 > 제가 당 생활한 지 20년이 넘었고요. 또 국회의원 생활한 지 10년 됐습니다. 그런데 어떤 걸 제가 해야 되나 솔직히 말해서 저도 1년 임기하고 싶고 또 장관 자리도 가고 싶고 또 그다음 것도 바라보고 싶고 그런데 제가 가만히 이번에 출마를 생각하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제가 이제까지 한 정치의 형태라든지 이런 것들을 지금 이 기간이 짧다고 적합한데 안 할 이유가 없다. 이 짧은 기간 5개월이라도 워낙 큰 이슈들이 많이 있는데 여기를 최선을 다하는 게 그동안 당의 당밥 20년 이상 먹은 것에 대한 제 보답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고요. 제가 사실 다른 의원님들하고 다르게 간사를 세 번이나 했고 위원장을 환노위원장 예결위원장 두 번이나 했습니다. 이런 경우가 거의 없잖아요. 당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으니까 제가 갖고 있는 걸 총력을 다해서 5개월이지만 이 5개월 동안을 5년처럼 쓰면 그 자체가 제가 할 역할은 다 한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장관직도 희망하세요?

◎ 박정 > 늘 의원들은 그런 꿈들을 꾸죠.

◎ 진행자 > 물론이죠. 꿈꾼 게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 박정 > 예,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이번에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임기가 언제까지예요?

◎ 박정 > 임기는 사실 전임자의 임기까지인데요. 보통은 5월 두 번째 주 정도에 선출을 합니다. 그런데 지난번에는 대선이 있었기 때문에 6월 13일 김병기 의원이 대표가 됐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지방선거를 연계하기 위해서 그래서 6월에 지방선거 끝나면.

◎ 진행자 > 지방선거 결과까지 보고 그다음 원내대표 선출을 하게 되겠네요?

◎ 박정 >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2기 원내대표의 역할이 지방선거의 승리가 굉장히 중요했어요. 연속성이 있어야 되니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럼 지금부터 두 가지로 나눠서 질문드리겠는데요. 일단 지금 당내에 닥친 현안부터 질문드려야 될 것 같은데, 자진 탈당 필요성에 대해서 어제 합동토론회가 있었는데 의원님만 반대를 하셨더라고요. 이유가 뭡니까?

◎ 박정 > 당이 공당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집권당인데 저도 굉장히 이 탈당을 해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본인은 지금 탈당은 못 하겠다는 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제명을 받더라도 못 하겠다는 거니까 그러면 현실적으로 탈당만 요구해서 되는 것이냐 이런 생각이 있고요. 두 번째는 공당이고 공당에서 공식 기구인 윤리심판원에다가 이걸 조사를 시켰어요. 빨리 시켰습니다. 그래서 조사를 하고 있고 저는 거의 됐다고 보고 있는데요. 새로운 의혹이 나오기는 하지만 대부분 중요한 조사는 했다고 보고 또 새로운 의혹들은 직권조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고 그런데 이미 지도부가 공식 기구인 윤리심판원에다가 이걸 제소해 놓고 조사해라 해놓고 중간에 갑자기 바꾸는 것은 민주주의적인 절차가 아니다 이렇게 보고요.

◎ 진행자 > 예를 들어서 강선우 의원 같은 경우는 비상징계로 제명 처분한 건 어떻게 평가하세요?

◎ 박정 > 그건 이미 오래전부터 논란이 되어 왔었잖아요. 그리고 이런 것들을 윤리심판원에다 제소하고 이런 과정보다는

◎ 진행자 > 윤리감찰단 조사는 지시를 했죠.

◎ 박정 > 윤리감찰단 조사는 했지만 윤리심판원이라는 것과 다르죠. 그래서 윤리감찰단의 내용을 갖고서 충분하다 싶어서 거기는 한 거고 이미 윤리심판원까지 가야겠다는 지도부의 결정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길다면 길지만 12일이면 결정이 납니다. 12일까지 좀 기다렸다가.

◎ 진행자 > 그런데 12일에 결정이 안 날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 박정 > 그렇지는 않고요. 여기서 자료 보강을 하겠다고 김병기 의원 측에서 연기해 달라고 했는데 그건 안 된다. 단칼에 안 된다는 얘기를 결정했고 이미 조사는 거의 다 끝나갈 겁니다.

◎ 진행자 > 그러면 12일에 수위가 어떻게 되는지 징계 결정이 나올 거다 이렇게 보십니까?

◎ 박정 > 네, 그렇죠. 아마 징계 결정이 나올 거고 지도부도 빨리 결정할 거예요. 지도부도 굉장히 부담이 되죠. 하지만 제가 강조하는 것은,

◎ 진행자 > 절차를 강조하시는 거잖아요?

◎ 박정 > 그렇습니다. 이런 것들이 의혹이 나와서 의혹에 대한 것들을 조사해서 그 결정에 따라서 제명과 또는 구제 이런 것들을 하지 않으면, 지난 번에도 계엄이 발동됐을 때 국회의장께서 계속적으로 ‘절차가 중요합니다, 절차가 중요합니다’ 했던 것처럼 절차에 오류가 있으면 안 되잖아요.

◎ 진행자 > 그러면 그냥 한 의원으로서, 절차 강조는 알겠고요. 지금까지 제기됐던 의혹을 쭉 볼 때 사안의 심각성이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하십니까?

◎ 박정 > 심각하죠.

◎ 진행자 > 심각합니까?

◎ 박정 > 예, 공천 헌금이나 이런 것들이 사실이라면 그렇다면 이건 민주주의에 대한 커다란,

◎ 진행자 > 최고수위의 징계가 불가피한 사안이다 이렇게 보십니까?

◎ 박정 > 당에서의 가장 커다란 징계는 제명이잖아요.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박정 > 그리고 법적으로도 지금 수사가 되고 있어요. 이런 것이 드러나면 법적 책임은 또 저희랑 별개로 져야 될 것이고 저도 이 상황에 대한 심각성은 정말 많은 의원들과 같이 공감합니다.

◎ 진행자 > 공감한다?

◎ 박정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차는 지켜야 된다는 제 생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진행자 > 또 하나 의원님이 원내대표로 선출이 되면 가장 먼저 처리해야 될 게 아마도 이혜훈 후보자 인사 청문 이후의 과정, 아마 이게 될 것 같은데요. 오늘 새로운 의혹이 또 제기됐습니다.

◎ 박정 > 계속 하나하나 나오고 있다고 그래요.

◎ 진행자 > 분양 신청하는 과정에서 결혼까지 했던 장남을 미혼 처리를 해서 가점을 올렸다는 건데 이건 법률 위반에 해당이 되는 겁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이혜훈 후보자에게 제기됐던 의혹의 성격이나 정도를 볼 때 청문회 통과시켜주고 적정 의견 내고 임명서까지 줘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박정 > 그렇지는 않을 거고요.

◎ 진행자 > 그렇진 않을 거다?

◎ 박정 > 제가 계속적으로 인사청문회를 보고 결정해야 된다는 것은 사실은 인사권은 임명권자에 있지 않겠습니까? 대통령한테 있는 거고 대통령이 통합과 능력을 강조하면서 임명을 했어요. 그 이후에 정말 불행하게도 이런 사태가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다섯 번 공천하면서 이런 것들은 어떻게 했나 ‘저쪽은 그런 거 아무 문제가 없이 지나가는 데인가?’ 이런 의구심이 들고요. 대신 인사청문회 제도의 취지가 이 사람이 장관직을, 국무위원직을 이걸 감당할 수 있느냐 잘할 수 있느냐를 보는 과정이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여야에 상관없이 이걸 계속 방어한다는 입장이 아니고 철저하게 의혹을 밝힌다는 식으로 인사청문회를 해야 되고요. 그래서 본인이 소명할 건 소명하고 잘못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죄하고 그래도 능력을 중요시하려고 그랬던 것보다도 도가 넘는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거의 범죄 수준이 된다면 저희 민주당 의원들이 그걸 방어할 이유도 없고요. 인사청문회에 대한 부적격이나 이런 게 나오면 저부터도 청와대에 강력하게 자격이 부족한 것에 대한 얘기를 할 텐데요. 사실 다시 강조 드리면 대통령께서 임명하셨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 존중을 해야 된다.

◎ 진행자 > 역시 절차는 밟아야 되는 것 아니냐?

◎ 박정 > 그렇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장애물이 된다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장애물은 저희가 치워야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이것도 역시 아마 만약에 원내대표 선출이 되신다면 바로 처리해야 될 사안인 것 같은데, 지금 공소청 소속 검사들에게 보완수사권을 주느냐 마느냐가 상당한 쟁점이었는데 오늘 어떤 보도가 나왔냐면 ‘주기로 사실상 가닥을 잡았다’. 그리고 이 정부안, 법률에 규정이 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국회로 넘어오게 될 텐데 만약에 실제로 이렇게 된다면 그때는 어떻게 처리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박정 > 여러 의원님들이 우려하는 바였습니다. 보완수사권을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 안 된다는 입장이 강했고 또 전체적으로 사법부와 검찰에 대한 개혁, 이런 걸 강조했는데 정부 측에서는 이렇게 왔기 때문에 논쟁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제가 늘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문제의식도 중요한데 현실을 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더 큰 문제가 되기 전에 바로 당선이 된다면 솔직하게 이 문제에 대해서 정부 측과 또는 청 측과 논의를 시작해야 된다.

◎ 진행자 > 의원님 개인님 의견은 어떠세요?

◎ 박정 > 개인 의견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주면 안 된다. 보완수사권 주면 안 된다?

◎ 박정 > 예.

◎ 진행자 > 그래요. 그러면 당청 간에 한번 긴밀하게 논의를 해보겠다.

◎ 박정 > 모든 문제는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서 문제가 커지는 것이기 때문에 초반에 그걸 열어놓고 얘기하는 게 중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현안을 여쭤봤고 다시 돌아가서 사실상 설 연휴를 기점으로 해서 그 뒤부터는 본격적으로 지방선거 경선 국면에 들어갈 거고 그다음에 본선 치러질 텐데 국회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로 들어가지 않느냐라고 하는 전망도 좀 있거든요. 그 상태에서 국회에서 할 역할, 그다음에 처리해야 될 법안이 많다고 보세요?

◎ 박정 > 예, 저는 처리해야 될 법안들은 서로 간에 이번에 협상을 통해서 원내대표가 되자마자 가서 만들어서 기본적으로 국회를 어떻게 운영해 갈지를 야당 대표와 논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먼저 해야 되는 게 뭐냐 이렇게 말씀들 하시는데 이미 진행되는 법들도 있지만 대통령께서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5대 분야’에 대한 말씀을 하셨어요. 이 분야에 대한 것이 사실은 대한민국의 앞으로 운명을 가를 수 있는 그런 중요한 기자회견이었다고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지방을 중심으로 한 성장을 말씀하셨고 또 그다음에 모두의 경제, 그리고 지속 가능한 안전, 그리고 또 우리가 품격 있는 성장, 문화를 통해서. 또 마지막으로 평화 외교를 통한 안정,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걸 지원할 수 있는 법들을 빨리 준비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고요. 제가 원내대표가 되면 바로 TF를 꾸려서 각각의 도약에 대한 부분들을 법에 대한, 이미 나와 있는 법들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잘 모아내고 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걸 하려고 합니다.

◎ 진행자 > 예를 들어서 민주당 안에서 의원들 간에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문제 있지 않습니까? 이걸 가지고 다른 데로 가야 되는 거 아니냐는 목소리도 많이 나왔다고 그러고 간밤에 나온 소식을 보면 청와대에서는 ‘이전 검토한 바 없다’ 이런 입장을 내놨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당 안에서 의견이 나오는 것 같은데 만약에 원내대표가 되신다면 어떻게 조정하실 생각이세요?

◎ 박정 >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이미 대한민국의 난제를 풀자고 해서 토론회도 했고 김성환 장관이 그런 걸 얘기하면서 시작되지 않았습니까? 제가 ‘경기북부 에너지 고속도로’에 대한 제안을 했어요. 경기북부의 민통선 안에는 유휴부지가 많기 때문에 거기다 태양광을 깔게 되면 용인까지는 80km면 갑니다. 지금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300~400km 와야 되거든요. 송전탑을 세우는 것도 비용이고 전력 손실이 많은데 경기북부 에너지 고속도로로 가게 되면 서울은 전력 자급률이 12%고 경기도가 62%밖에 안 돼요.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되는데 경기북부의 민통선 안에는 거의 호남보다도 km당 거주하시는 분들이 적거든요. 주민 수용성도 높고 그걸 통해서 기본소득으로 대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전력 문제에 대한 걸 해결하면 굳이

◎ 진행자 > 다른 데로 이전할 이유가 없다?

◎ 박정 > 이전할 필요가 없고 그리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이미 투자가 많이 돼 있습니다. 이후에 이런 걸 고려해서 다음 투자라든지 이럴 때는 지방에 갈 수가 있지만 이 건에 대해서는 이미 진행되고 있어서 아무래도 힘들다.

◎ 진행자 > 추경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적 있으십니까?

◎ 박정 > 예.

◎ 진행자 > 지금 1월인데 벌써 추경 얘기를 꺼내야 되는 상황인가요?

◎ 박정 > 먼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서 지금 경제성장률이 높지 않죠. 저희가 0%대에서 이번 정부 들어오면서 노력을 많이 해서 1%대로 올라갔는데요. 경제성장률이 갖는 여러 가지 경제에 대한 심리효과가 있습니다. 또 특히나 대통령께서 부동산에 대한 과열 때문에 주식 쪽으로 옮겨가면서 코스피가 거의 공약한 대로 5천 원이 다가가고 있어요. 일반 시민들에 대한 투자처가 하나 더 생긴 거죠. 그런데 대통령께서 국민성장펀드 150조를 만들어서 가고 있는데요. 여기에 마중물 할 수 있는 돈도 필요하거든요. 지금 이렇게 코스피나 이런 게 정착을 할 때 있어서 정부 역할이 이런 마중물입니다. 지난 본예산에도 우리 취약계층을 위해서 많은 예산을 준비하긴 했지만 아직도 실감으로 와닿는 것은 적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일부 추경과 또 하나 추경은 그전에 재난·재해와는 다르게 이건 우리나라 대한민국 대도약 부분에 대한 추경을 할 필요가 있다 이런 입장에서,

◎ 진행자 > 그럼 추경 편성을 어디에 집중 투입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 박정 >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대한민국 대전환하는 그 다섯 분야에 대해서.

◎ 진행자 > 아, 아까 말씀하신?

◎ 박정 > 네, 해야 되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국민성장펀드 150조를 했는데 대기업이 중심일 수 있어요. AI나 반도체나. 거기에 중간에 우리 중소·벤처·스타트업, 대통령께서 상하이에 가서도 그런 벤처 기업들을 만나고 왔잖아요. 이런 데도 마중물을 집어넣어줘야 된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질문드리고 끝내겠습니다. 만약에 원내대표가 된다면 파트너가 송언석 원내대표가 되는 거잖아요, 국민의힘. 혹시 잘 아십니까?

◎ 박정 > 잘 압니다.

◎ 진행자 > 어떻게 좀 호흡이 잘 맞을 거라고 자신하십니까?

◎ 박정 > 저는 장점이 경청과 소통입니다. 충분히 들어주고 같이 소통하면서 설득하고 이런 타입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도 그런 걸 기대하는 것 같아요. 같이 대화 상대가 될 수 있을 거다.

◎ 진행자 > 그래요?

◎ 박정 > 또 송언석 원내대표는 상임위는 잠깐이지만 같이 했고요. 또 그전에도 제가 예결위원장 하면서 이런 문제로서 계속 소통을 하고 했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의원님.

◎ 박정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박정 민주당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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