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60%…민주당 45%·국힘 26%[한국갤럽]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6. 1. 9.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조사보다 5%포인트 오른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0%로 직전 조사(12월 3주) 대비 5%포인트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 대비 5%p 상승
‘긍정 평가’ 60%대 재진입
한국갤럽 “외교…중국 국빈 방문 영향”
민주·국힘 지지율 격차 19%p로 벌어져
6·3 지방선거, 여당 43%·야당 33%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조사보다 5%포인트 오른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0%로 직전 조사(12월 3주) 대비 5%포인트 올랐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2월 1주 조사에서 62%를 기록한 뒤 56%(12월 2주), 55%(12월 3주) 등으로 소폭 하락하다 이번 조사에서 60%대에 재진입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3%로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줄었다. 7%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30%), ‘경제/민생’(14%),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7%), ‘직무 능력/유능함’(6%), ‘추진력/실행력/속도감’(4%), ‘서민 정책/복지’(3%)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자는 그 이유로 ‘경제/민생’(22%), ‘외교’(8%), ‘친중 정책’,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상 7%), ‘독재/독단’,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이상 4%), ‘통합·협치 부족’,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법을 마음대로 변경’, ‘국방/안보’, ‘국고 낭비/추경/재정 확대’, ‘좌편향’, ‘정치 보복’(이상 3%) 등을 선택했다.

한국갤럽 측은 “이번 주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으로 국정 평가에서도 외교 사안이 재부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외교가 다시 1순위로 부상했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경제/민생에 뒤따라 외교와 친중 언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합을 기치로 지명된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 이혜훈에 연일 자질 논란이 무성하고, 공천헌금 등 의혹으로 여당 원내대표가 사퇴하는 일이 있었으나 대통령 평가 시 중시되는 사안으로 꼽히진 않았다”고 부연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5%로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26%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양당간 격차는 19%포인트다.

이어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등의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1%로 나타났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대해선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3%,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33%로 집계됐다. 24%는 의견을 유보했다.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73%는 여당 승리, 보수층의 66%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다. 중도층은 야당(28%)보다 여당(44%) 쪽으로 기울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1.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